7급 “첫날만큼 마지막 날 몰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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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첫날만큼 마지막 날 몰릴까?”

제주도여행in 2010. 6. 1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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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급 “첫날만큼 마지막 날 몰릴까?”

금일 원서접수 마감…출원자 회복세로 돌아설지 관심 집중
 
  국가직 7급 원서접수가 금일 마감되는 가운데 출원인원이 회복세로 돌아설지 하락세를 계속 유지할지에 대해 수험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05년 7급 공채 시험의 출원인원은 78,412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수가 지원했으나 이때를 기점으로 출원인원은 하향세를 보여 2006년에는 72,193명이 접수했다. 그러나 2007년에는 5만명 선으로 떨어져 58,513명이 지원, 2008년에는 52,992명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해부터 응시상한연령이 폐지됨에 따라 일부 수험전문가들은 출원인원 회복세를 예상하기도 했지만 지난해에는 5만명 선마저 무너져 48,017명이 지원했다.

  이 같은 출원인원 감소 현상이 지속될지 회복세를 보일지에 대해 수험가도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에서는 연금제도 개혁, 선발인원 감소 등으로 공직 유인 요인이 줄어들어 출원인원이 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취업난, 응시상한연령폐지 등의 이유를 꼽으며 출원인원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한편 원서접수 첫날 채용관리과 관계자는 “원서접수가 진행중에 있고 시간대별 접수현황을 파악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써 지난해 원서접수 첫날 출원 현황과 비교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위 관계자는 “첫날 수험생들이 가장 접수를 많이 하지만 마지막 날에도 접수자가 몰리기 때문에 접수가 완전히 끝나야 정확한 출원인원을 공개할 수 있다”고 말해 출원인원이 하락세를 유지할지 회복세를 돌아설지는 아직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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