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채용일정은 공고문을 통해 발표
법무부는 지난 달 22일 교정직 9급 특별채용시험의 응시과목·응시연령의 변화와 함께
대략적인 선발인원을 발표했다.
발표내용에 따르면 채용인원은 1,000여명 선이며 증원된 인원의 직제반영 시기에 따라 특별채용시험
시행 일정이 결정되므로 자세한 일정은 아직 공고되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채용은 각 교정기관별로 구분해서 이뤄지기 때문에
교정기관별 채용인원과 여성공무원 채용인원 등 구체적인 사항은 나중에 공고문을 통해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채용인원과 함께
발표에는 시험과목에 대한 내용도 포함되어 있다. 교정직 공무원 직무 특수성과의 관련성을 고려해 사회과목을 형사소송법개론으로 변경하기로 한 것.
이에 따라 올해 교정직 특채시험 응시자들은 교정학개론과 형사소송법개론의 두 과목을 치르게 된다.
또한 20세 이상 40세까지로
규정되어있던 응시연령에도 변화가 있다. 응시상한연령이 기존과 같이 유지되는 경우 상·하급자 상호간 원만한 업무수행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하향
조정하겠다는 것. 때문에 상한연령이 어느 정도로 낮아질 것인가에 대해 수험생들의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올해 교도관 시험에 응시할
계획이라는 한 수험생은 “이전 응시연령 기준이라면 군필자는 43살까지 응시할 수 있는데 그렇게 나이 드신 분이 신입으로 들어갔을 경우, 자신과
마찬가지로 젊고 직급이 높은 사람이나 동기들도 불편하기는 마찬가지일 것”이라며 “너무 많이는 말고 한 35살 정도로 낮췄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발표에 대해 법무부 관계자는 “그동안 특채 시행에 있어서 선발인원수나 시행여부에 대해 문의하는 수험생이 많았다”며
“시험의 주요 내용을 약간이나마 제공해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략적인 것만 발표했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지난해 이미
교정직 1,000여명을 증원시킨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이번 발표가 나기 전까지 시험과 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 때문에 몇몇 수험생들은
전화와 법무부의 홈페이지를 통해 “정말 1,000명이나 뽑나?”, “시험이 치러지긴 하나?” 등의 의구심을 표시한 바
있다.
[출처:고시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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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 교정학 |
이언담 저ㅣ박문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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