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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국사, ‘연상암기’에도 ‘이해’가 먼저 |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6-03-10 | ||||||
등록파일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 조회수 | 15 | ||||||
요즘 공무원 시험관련 한 커뮤니티에서는 ‘국사 암기하는 공식 리플 달기’라는 게시물이 화제다. ‘올해목표달성’이라는 아이디를 갖고 있는 한 수험생이 국가직 시험 보는 그 날까지 국사 외우는 공식을 하나씩 말해보자고 제안한 것. 이는 시험이 임박해지자 하나라도 더 머릿속에 담고 싶은 수험생들의 간절한 마음과 호기심의 결과일 것이다. 리플들을 살펴 봤을 때 수험생들이 자신만의 암기 비법이라고 제시한 방법에는 크게 두 가지 특징이 있다. 그 첫 번째 특징은 긴 문장이나 여러 단어를 뭉뚱그려 암기해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법으로 앞글자만 쏙쏙 따서 암기하는 경우다. 예를 들면 ‘무갑기을-조윤위왕’처럼 무오사화-조의제문 문제, 갑자사화-윤비폐출사건, 기묘사화-조광조사건, 을사사화-왕위 문제의 앞글자만을 외운 후 다시 연상하는 것이다. 두 번째 특징은 비슷한 단어를 이용해서 문장 만들기이다. 다시 조광조의 개혁이 실패한 기묘사화를 예를 들면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조광조의 기묘한 이야기’로 만들어 외울 수 있다. 그러나 암기법에 대한 리플말고도 단순히 암기해서 공부하는 방법에 대한 염려의 의견도 있었다. 한 수험생은 “단순히 암기만 하다 보면 나중에 무슨 내용인지 잊고 앞글자만 기억하게 된다”며 “하지만 그것을 극복하고, 연상암기법을 잘 활용한다면 진짜 오래 남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자기 스스로 공부하고, 연구해서외우는 암기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요?”라고 반문하는 의견을 남겼다. 국사는 외울 것이 많다고 느껴지는 과목 중 하나다. 그러나 진짜 암기과목이라 해서 국사를 다 외우려 하면 한도 끝도 없을 것이다. 따라서 암기에 있어서도 가장 기초가 되야 하는 것은 이해이며, 먼저 내용을 파악 한 후 자신만의 방법으로 연상을 시키거나, 혹은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단어를 만들어 외우는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출처:고시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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