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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D-29, 국가직 9급 “이렇게 마무리해라” |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6-03-13 | ||||||
등록파일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 조회수 | 13 | ||||||
매해 수험가를 들썩이게 하는 국가직 시험이 채 한달도 남지 않았다. 마무리 학습의 중요성이 점점 크게 대두되는 지금 시기에 남아있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해야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지 각 과목별 교수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국어 (자료제공 : 유두선교수) 국가직시험에서 국어는 대체적으로 평이한 난이도를 계속해서 보여왔으며 올해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단답식 암기형의 문제의 출제비중이 계속 감소하고 있으며, 문학은 단편적인 지식보다는 종합적인 감상능력을 묻는 질문이 증가하고 있다. 독해는 글의 논리전개 및 특징의 파악여부에 초점을 맞춘 문제가 출제되고 있으며 문법은 생활언어의 출제비중이 높았다. 이와 같은 출제경향을 고려할 때 올해 시험에서 고득점을 얻기 위해서는 단순암기식 공부방법을 탈피해야 한다는 것이 수험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국어 유두선 교수는 올해 시험에 대해 “문학은 작품 감상법을 충분히 익혀 적용능력까지 키우는 것이 중요하며, 독해는 지문의 길이가 장문화되는 추세이니 만큼 글의 내용을 압축하는 훈련과 시간을 단축하는 훈련을 꾸준히 해야 한다. 또한 7차 교과서의 지문은 반드시 읽어둬야 하며 문법은 원리를 습득하여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영어 (자료제공 : 심상대 교수) 영어의 경우 2000년 이후 지속적으로 독해가 강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문항수로는 절반 정도를 차지하지만 국어와 마찬가지로 장문화되는 흐름을 보이고 수준 역시 덩달아상승하고 있다. 또한 작년부터 시사성 높은 문제들이 많이 출제되고 있는 것도 국가직 영어의 주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영어 심상대 교수는 “2006년에 출제대상이 될만한 몇 가지 사례를 들면 인터넷 관련 주제, 한미간 자유무역협정(FTA) 및 스크린 쿼터제도(Screen Quota), 세계화(Globalization) 문제, 줄기세포(Stem Cell)를 근간으로 하는 생명공학(BT), 정보기술(IT), 조류인플루엔자(AI), 북핵관련 6자회담(Six-Party Talks), 폭설이나 허리케인ㆍ쓰나미ㆍ대규모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생물다양성(Biodiversity), 사형제도(Capital Punishment)의 존폐여부, 성폭력(Sexual Violence), 성학대(Sexual Abuse), 성희롱(Sexual Harrassment) 등을 들 수 있다.”라고 조언한 뒤 “최근 9급의 출제수준이 7급이나 고시 수준으로까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지문을 빨리 읽고 답을 찾는 독해연습과 시사관련 단어를 익히는 어휘연습이 병행돼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한국사 (자료제공 : 정재준 교수) 국가직 9급 시험에서의 한국사는 전년도의 경우 약 90점 정도의 합격선을 보일 정도로 고득점자가 많은 과목이다. 이는 국정교과서 수준에서도 고득점이 가능하다고 언급한 중앙인사위가 시험 난이도에 대한 책임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사의 출제경향은 조선시대와 근대사의 출제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높았으며 전반적으로 세련되고 폭넓은 지식을 묻는 문제가 출제되고 있다. 한국사의 수험방법에 대해 정재준 교수는 “조선사와 근대사에 대한 집중적인 학습이 필요하다.”라고 전제한 뒤 “한달 남짓 남은 이 시기에는 최선을 다해 많은 문제를 접해야 하며 오답노트를 만들어 자신이 자주 틀리는 사안들에 대해 철저한 학습을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정재준 교수는 “성급한 성격으로 인해 맞출 수 있는 문제를 틀리는 실수를 범하지 말고 냉철한 사고로 출제자에 의도에 접근해야 할 것”이라며 시험에 임하는 수험생들이 마음가짐에도 신경을 쓸 것을 당부했다. 행정법 (자료제공 : 이형찬 교수) 행정법의 경우 과거에 비해 응용문제의 출제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본적인 이론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국민고충처리위원회설치운영에관한법률은 이번 시험에서 출제 1순위로 예상되는 만큼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한다. 참고로 2005년 국가직 시험의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1. 기본적인 이론을 묻는 문제(통치행위, 실효성확보수단의 종류, 사인의 공법행위, 행정통제방법, 철회사유, 국가배상법상 공무원의 범위, 손실보상, 법규명령에 대한 사법적 통제, 확약, 부관, 즉시강제, 위임명령과 집행명령 등에 관한 문제가 출제됨) 2. 법조문과 관련된 문제(행정절차법에서 청문주재자에 관한 법조문과 정보공개법이 출제됨) 3. 판례문제(하자승계와 관련된 판례가 다수 출제되고 허가와 관련된 판례도 출제됨) 4. 사례문제(국가배상법 제5조와 행정개입청구권 및 행정심판제기와 관련된 사례 및 이행강제금과 관련된 사례가 출제됨) 등으로 나타났다. 행정법을 담당하고 있는 이형찬 교수는 “무엇보다 개념정리가 우선돼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교재의 반복적인 통독이 필요하다.”라고 밝힌 뒤 “행정절차법, 공공기관의정복공개에관한법률, 공공기관의개인정보보호에관한법률 등 행정법관련법조문의 숙지와 기본적인 개념을 토대로 한 판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매해 국가직마다 출제된 하자승계는 확실히 알고 넘어가야 한다.”라고 충고했다. 행정학 (자료제공 : 남정집 교수) 올해 치러진 경찰간부시험과 무주군 지방직 시험을 토대로 출제경향을 살펴보면, 정부실패 극복을 위한 선진국가의 행정개혁, 참여정부 조직 혁신 등의 출제빈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기 때문에 수험생들도 이에 맞춰 참여정부의 개혁이나 정책, 개정된 이론을 반드시 숙지해야 한다. 이에 대해 행정학을 담당하는 남정집 교수는 “행정학은 사회현상과 이론의 접목을 염두에 둬야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는 과목이다.”라며 “신공공관리론과 뉴거버넌스이론, 보수주의와 진보주의 등 상대적인 이론들을 집중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남정집교수는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다섯가지의 수험대책을 제시하였다. 이를 살펴보면 첫째. 기출문제의 철저한 분석, 둘째. 문제에 접근할 때 보편성에 입각할 것, 셋째. 목차정리노트작성을 통한 행정학의 체계적 이해, 넷째. 교재의 단권화와 자신만의 암기 노하우 개발, 다섯째. 틀린 것과 애매한 것을 반드시 O. X로 정리할 것 등이다. [출처:고시기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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