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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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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서기보 9급, 문제 어려워 절망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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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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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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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3 | |||
등록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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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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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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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
고사장 나서는 수험생 얼굴에 ‘근심 가득’ 지문길고 판례출제 많아, 문제수준 up-grade 지난 19일 법원직 9급 시험을 치르고 나오는 수험생들의 꽉 다문 입술, 잔뜩 굳은 표정에서 ‘시험이 어려웠다’는 것을 유추할 수 있었다. 수험생들은 이구동성으로 “지난해보다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시험문제의 지문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길어졌고 판례문제가 늘어났다”고 전했다. 특히, 1교시 헌법의 경우 조문을 많이 다루던 출제경향을 벗어나 이론부분에서 문제가 출제돼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한 수험생일수록 1교시에 치러졌던 헌법문제를 접하고 ‘당황스러웠다’는 반응이 많았다. 또한 민법에서 판례가 많이 늘어난 점, 영어를 비롯한 전 과목의 지문이 길어진 점 등이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를 높이는데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한 수험생은 “문제수준이 전반적으로 up-grade 된 것 같다”면서 “법원행시와 비슷한 출제유형을 보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수험생은 “지문이 길어진 것도 놀랐지만 출제경향이 달라진 헌법 때문에 1교시 헌법 1번 문제부터 막혔다”며 “2교시보다 1교시가 시간적인 부담감을 많이 느껴 시험보기가 힘들었다”고 전했다. 이 밖에 지난해 수험생들이 어렵게 느낀 국어 및 형사소송법과 민사소송법은 금년 시험에서는 비교적 무난하게 출제되어 “그나마 한 시름 덜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각 과목별 수험생들의 반응을 정리해보면 ■ 1교시 △국어는 “8과목 중에서 그나마 제일 쉬웠던 것 같아요”라는 의견에 만장일치를 보였다. 다양한 형태의 문제출제 없이 이론을 묻는 문제출제가 많았고 비교적 쉬웠다는 반응이다. △영어의 경우 독해문제의 지문이 매우 길어 시간적인 여유가 없었고 문제 또한 쉽지 않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국사는 수험생들이 간과하기 쉬운 곳에서 출제된 문제가 많아 “허를 찔렸다”는 반응을 보인 수험생도 여럿 있었고 “크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도 아니었다”는 반응이 가장 많다. △헌법은 어렵지는 않았지만 기출문제와 다른 방향으로 문제가 출제되어 다소 고심했다는 의견이 많다. ■ 2교시, 금번 시험이 판례의 비중이 늘어난 특징을 보이는 가운데 △민법은 특히 판례문제의 출제가 두드러졌다는 의견이 많았고 어려웠다는 의견이 중론이다. △형법은 지난해와 비슷한 선에서 풀 수 있었다는 의견이 많았고 특별히 문제가 되거나 어렵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전년도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던 형사소송법과 민사소송법의 경우, 이미 어려움을 경험한 탓인지 금년 문제는 지난해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반응이다. 수험생들은 “형소법과 민소법은 지난해에 비해 무난했던 것 같다” 또는 “지난해와 비슷한 것 같다”고 전했다. 등기사무직의 경우 상법이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고 부동산 등기법 또한 어려웠다는 의견이 많아 법원사무직이나 등기사무직 모두 수험생들에게 체감 난이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19일 한국과 일본의 WBC 준결승전이 벌어진 날인만큼 시험을 끝내고 나오는 수험생들 중 일부는 야구경기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필기합격자는 이달 30일 법원행정처 홈페이지(http://exam.scourt.go.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한국고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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