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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6.11일 ’부산ㆍ경남 시험일자 2년째 겹쳤다‘ |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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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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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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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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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
앞으로도 이런 추세 계속될 듯 지난 16일 경남 지방직 시험이 공고되면서, 경남권 3개 지역의 필기시험일자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경남이 공고를 통해 밝힌 필기일자는 6월 11일이다(행정직 기준). 이는 지난 2월 공고를 먼저 낸 부산시의 필기시험일과 동일한 날짜이다. 지난해에 이어 경남권 최대규모 시험이 겹친 것이다. 울산(9월 17일 필기)이 빠지긴 했지만 행정직 선발인원이 19명에 그친 울산의 경우 시험일을 다르게 하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는 입장에서 보면, 실질적으로 3개 지역이 겹쳤던 지난해와 동일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다. 시험일이 겹치면서 이에 대한 수험생들의 논란이 각 수험게시판에 계속되고 있다. 대부분이 ‘인원도 적게 뽑으면서, 시험기회까지 박탈하는 것은 너무하다.’라는 의견이다. 한 수험생은 “부산의 시험일자가 지난해와 비슷한 6월에 잡히면서, 일부 예상은 했었다.”라며 “왜 우리 지역에서만 시험일자가 자꾸 겹치는 지 이해가 안된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앞으로도 두 시험이 계속 같은 필기 일자를 보이게 될지 걱정이다.”라며 “시험과 관련해서 모두가 예민한 상황 속에, 행정기관에서 수험생들을 조금 더 배려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험생 대부분이 허탈해 하는 가운데, “중복접수가 일부 제한되면서, 경쟁률이 크게 높지 않을 것 같아 다행이다.”라며 동일실시를 환영하는 수험생들도 간혹 눈에 띄었다. 부산 ‘자체적으로 결정’, 경남 ‘부산시험일 보고 결정했다’ 한편 6월 11일이라는 시험일과 관련해 해당 기관에서는 사전협의는 절대 없었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경남의 경우 사전에 협의는 없었지만 부산의 영향이 크게 작용했음을 인정했다. 일단 먼저 공고를 냈던 부산에서는 타 지역의 시험일자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시험일을 결정했다는 입장이다. 부산의 한 관계자는 “경남, 울산지역과 시험일에 대한 협의를 한 적이 없으며, 우리는 시 자체의 시험일을 감안해 시험일정을 정한 것 뿐.”이라며 “수험생들이 사전에 주소지를 다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특별히 시험일정을 겹치게 함으로써 수험생들의 이탈을 막을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뒤늦게 공고를 발표한 경남에서는 부산과는 약간 다른 입장이다. 이번공고가 부산시의 시험 일자를 반영해 내린 결정이라고 인정하며, 앞으로의 시험도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음을 암시했다. 경남의 한 관계자는 “부산시의 시험날짜를 보고 인위적으로 조정했다.”라고 밝히면서 “이는 합격자 이탈로 나올 수 있는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라고 전제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시험일을 다르게 하면, 중복 합격한 수험생들이 부산에서 경남으로 이탈하는 것보다, 경남에서 부산으로 이탈하는 경우가 훨씬 많다.”라며 “실제로 이 같은 이유로 최근 몇 년간 행정공백이 상당히 심각했었다.”라고 덧붙였다. 수험생들의 불만과 관련해서 이 관계자는 “같은 날짜로 치러달라는 문의도 많이 있을 정도로, 합격권에 근접한 수험생들에게는 더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라며 “시험일이 겹치는 것이 수험생들의 합격에 크게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이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행정이탈을 방지하고자 하는 도의 방침을 이해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마지막으로 “단언은 할 수 없지만, 앞으로 경남권 시험은 이 같은 추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두 지역의 중복실시는 당장 3월 27일(부산), 4월 28일(경남)로 예정되어 있는 원서접수부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복접수도 가능하긴 하지만, 한 시험만을 계획하고 원서를 접수하는 수험생들도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험일이 겹친 것이 두 시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수험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공무원저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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