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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공무원] 지자체 공무원 선발 ‘줄긴 줄었다’

제주도여행in 2006. 4. 7.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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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지자체 공무원 선발 ‘줄긴 줄었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6-04-07
등록파일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조회수 8
15개 자치단체 중 13곳 전체선발인원 감소
9급 선발인원 역시 11곳에서 감소세 보여
전국 16개 자치단체 중 서울시를 제외한 15개 자치단체의 지방직 공무원 채용공고가 발표된 결과 대부분 자치단체의 채용 선발인원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들 사이에서는 “최근 성수기를 지나 금년부터 정체기에 접어든 것 아니냐”는 얘기도 심심찮게 나오고 있다. 특히 9급 행정직렬의 경우 그동안 많은 인원을 선발해 왔기 때문에 해당 수험생들이 느끼는 부담감은 더욱 크다.

작년에 선발된 지방공무원 12,762명 중 9급 일반 행정직 선발인원은 4,709명으로 선발인원 대비 37%를 차지했고, 올해는 6,782명 가운데 3,183명이 일반 행정직으로 47%의 비율을 보이고 있지만, 15개 자치단체 중 11개 자치단체의 9급 행정직 선발인원이 줄었고 증가한 곳은 4곳뿐이다.

또한 15개 자치단체 중 전라남도와 광주시를 제외하고 13개 자치단체의 지방공무원 총 선발인원이 작년보다 감소했고, 이 가운데 충청남도와 충청북도는 전체 선발인원은 감소했지만 9급 행정직 선발인원은 증가했다.

행정직 인원이 증가한 4곳 중 충청남도가 전년 대비 100명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고, 충청북도 75명, 전라남도 74명, 광주시 26명 순이다.

이 외에 11개 자치단체는 모두 감소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도의 감소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경기도는 전년도 상·하반기 1,217명을 선발했으나, 금년 확정된 인원은 453명으로 764명이 감소했다. 단,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을 경우는 포함하지 않았으며 상반기 선발인원만을 비교해도 202명이 감소했다.

그 밖에 인천시는 214명, 경상남도 181명, 경상북도 157명, 부산시 134명, 전라북도 119명, 울산시 100명, 대전시 94명, 대구시 22명, 강원도 7명, 제주도 2명 순이다.

전년도 각 자치단체가 선발한 지방공무원 수는 12,762명(서울시 1,744명 포함).

그러나 금년 선발인원은 6,782명으로 지난해 47%에 그치고 있다. 물론 서울시 지방직 공무원 선발인원과 하반기에 있을지도 모르는 각 자치단체 채용계획 등 변수가 있지만 지난해보다 선발인원이 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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