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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국가인재DB `인기`

제주도여행in 2006. 4. 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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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분야의 숨은 인재를 공공기관에 연결해주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DB)의 ‘헤드헌팅’ 서비스가 각광을 받고 있다.

 

23일 중앙인사위원회(위원장 趙昌鉉)에 따르면 올 들어 2월 말 현재국가인재DB를 통한 인재추천 실적은 월 평균 35건, 626명으로, 지난해(월 평균 20건, 407명)에 비해 건수는 75%, 인원은 54%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가인재DB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 2000년 이후 지금까지 정부 위원회 등 공공기관의 요청으로 인재DB에서 주요 직위의 후보를 추천한 실적은 총 701건, 1만2,857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참여정부 출범 이후 월 평균 16.1건, 287.6명의 인재추천이 이뤄져 이전(월 평균 4건, 79명)에 비해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가인재DB에 대한 인지도가 확산되면서 인재DB 추천 인사가 실제로 선임되는 비율도 갈수록 높아지는 추세다. 중앙인사위가 임용 현황을 파악한 결과 2001년 이후 지난해 말까지 인사위로 추천요구가 들어온 2,050개 직위 가운데 국가인재DB를 통해 추천한 인사가 선임된 경우는 모두 1,048명으로 전체의 51.1%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인재DB 인재추천 현황> (기간 : ‘00~’05)
 

구분

2000년

2001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추천

건수

인원

701건

12,857명

47건

1,461명

34건

721명

66건

724명

98건

1,799명

175건

2,511명

244건

4,887명

 

부처별로는 건설교통부(총 추천요구건수 82건), 식품의약품안전청(63건), 국가보훈처(52건), 환경부(49건), 경찰청(39건) 등이 적극적으로 인재DB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추천 분야도 다양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국가공무원법과 각종 지침에 따라 인재DB 활용이 권고되고 있는 정부 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인재추천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정부 내 개방형직위 선발이나 계약직, 별정직의 선발시험위원 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추천이 이뤄지고 있다. 실제로 개방형직위에 대한 적극적인 모집 차원에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개방형직위인 송무팀장의 적격자를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해와 인재DB에서 복수의 후보자들을 추천한 바 있다.

 

중앙인사위 조소연 인재조사담당관은 “과거에는 인선 과정의 공정성 시비에 휘말리지 않기 위해 국가인재DB를 피동적으로 활용한 측면이 있었으나 최근 들어 실질적 업무수행에 꼭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찾는 경향이 짙다”며 “일선 부처들의 적극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수록정보의 내실화와 품질 향상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인재DB는 우수인재를 폭넓게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공직 인사의 합리성과 공정성을 높이자는 취지로 1999년 도입되었으며 2006년 현재 민간전문가 5만6,222명과 전·현직 공무원 5만5,539명 등 총 11만1,761명의 인물정보가 등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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