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청에 근무하는 기능직공무원들이 현행 3-4%로 되어있는 기능직 상위직급(6급) 비율을
확대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강군진)은 지난 4-5일 제주도청에서 기능직공무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능직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같은 의견을 수렴, 기능직 상위직급 비율 확대를 6일 제주도지사에게 건의했다고 밝혔다.
기능직 공무원들은
현행 10급에서 9급 승진에 평균 6년, 9급에서 8급 승진에 7년, 8급에서 7급 승진에 8년이 걸린다며 승진기한을 10급에서 9급 승진은
4년, 8급 승진은 5년, 7급은 승진 6년 등으로 단축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 기능직 공무원에게도 고유 업무를 부여하고, 9월부터
일반직과 같은 직급체계를 적용해 기능직 10급제를 폐지하라고 건의했다.
기능직 공무원들은 순환 인사에 대한 별도 규정 마련 등
제도적 장치도 요구했다.
제주도 소속 기능직공무원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조 주관으로 실시된 간담회에서 기능직 공무원들은
일반직과 같은 업무를 수행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차별을 받고있다고 주장하고 애로사항 개선과 공직사회 개혁을 강도 높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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