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9급 ‘수원 287:1 최고, 양평 35:1 최저’ 일반행정 평균 85:1, 필기 4.22 ‘오후 실시’ 행정직 9급 등
870명을 선발할 예정인 경기도 지방직 공무원 1회 공채시험 원서접수 최종결과 평균 58:1로 나타났다. 이중, 425명을 선발할 예정인
일반행정 9급은 평균 85:1의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수원시, 광명시, 과천시 등 일부 지역은 100: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원시의 경우 6명 모집에 1,721명이 지원하여 287:1로 전 직렬, 전 직급 가운데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고, 이
밖에 광명시 194:1, 부천시 193:1, 성남시 158:1, 과천시 118:1, 의왕시 112:1, 평택시 104:1, 시흥시가 101:1을
나타내 1/3 지역 이상이 100:1이 넘는 경쟁률을 보였다. 100:1 미만 지역은 고양시 89:1, 용인시 84:1, 파주시 82:1,
남양주·구리시 각 81:1, 김포시 73:1, 오산시 68:1, 연천군 62:1, 안성시 61:1, 이천시 60:1, 하남시 55:1, 가평군
51:1, 여주군 44:1, 포천시·양주시 각 39:1, 동두천시37:1, 양평군 35:1을 기록했다.
기타 직렬의 최고 경쟁률을
보면 △세무직은 안양시가 4명 모집에 729명이 지원해 182:1 △사회복지직은 1명 모집인 성남시에 53명이 지원해 53:1 △전산직은
광명시가 2명 선발에 96명이 지원해 48:1 △사서직은 성남시가 2명 모집에 57명이 지원해 29:1을 기록했다. △농업직은 평택시가
2명 선발에 163명이 지원해 82:1 △임업직은 안양시가 1명 선발에 51명이 지원하여 51:1 △보건직은 2명 모집예정인 성남시에 160명이
지원하여 80:1 △토목직은 4명 선발예정인 의왕시에 227명이 지원해 57:1 △건축직은 4명 선발예정인 성남시에 391명이 지원하여
98:1을 나타냈다.
지난해 상반기 경기도 지방직 9급 일반행정직(장애 제외)의 평균 경쟁률은 49.5:1로 625명 선발예정에
30,940명이 지원한 바 있고 최고 경쟁률은 19명 선발예정이었던 부천시에 1,651명이 지원하여 86.9:1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이달 22일 100분간 치러질 경기 지방직 1회 공채시험 시험은 오후에 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도청
한 관계자는 "시험 준비에 안전을 기하고 아울러, 토요일 시험 실시로 인해 시험을 치르지 못하게 될 직장인 수험생을 배려하는 차원에서 오전이
아닌 오후 실시를 할 예정이다”고 전하며 “정확한 시험 실시 시간은 12일 장소공고 시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런 소식을 접한 일부
수험생들은 “오후에 시험을 치르게 될 경우 오전보다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다”며 오전 시험에 대한 선호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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