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2006년 4월 23일 전북 공무원 9급 기출문제 복원

기출 문제 복원/【전남북9급기출복원】

[박문각] 2006년 4월 23일 전북 공무원 9급 기출문제 복원

제주도여행in 2006. 5. 2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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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2006년 4월 23일 전북 공무원 9급 기출문제 복원

 

 

문제만 있어요... 답 아시는 분 ! 

 

 

1. 다음 밑줄 친 단어 중 쓰임이 바르지 않은 것은? 


① 자장면은 붇기 전에 드세요. 

② 담벼락에는 괴발개발 아무렇게나 낙서가 되어 있었다. 

③ 농촌 운동을 하는 사람이라도, 너무 외곬으로 고지식하기만 하면 안된다. 

④ 내가 생각건대 그 일처리는 올바르지 못하다. 

⑤ 그는 여러 논문을 짜깁기하여 보고서를 작성하였다. 

2. 다음 <보기>에서 드러난 오류로 알맞은 것은? 


백지장도 맞들면 나은 법이고, 또한 서로 돕고 사는 것은 우리의 전통미덕이다. 

그러니 대학 입시에서 서로 도와가면서 문제를 풀도록 하자. 

① 원칙 혼동의 오류 

② 의도 확대의 오류 

③ 잘못된 유비 추론 

④ 군중에의 호소 

⑤ 애매어의 호소 

3. 밑줄 친 부분에 잘못이 있는 것은? 


① 이따가 : 이따가 다시 오너라. 

    있다가 : 돈은 있다가도 없는 것이다. 

② 채 : 눈을 뜬 채 밤을 새웠다. 

    체 : 보고도 못 본 체 딴전을 부린다. 

③ 든 : 네가 무엇을 하든 난 상관하지 않겠다. 

    던 : 그는 나에게 매우 소중했던 사람이다. 

④ 일절 : 내 일에 일절 간섭하지 마시오. 

    일체 : 그 사람이 일체의 사무를 담당하고 있다. 

⑤ 데 : 내가 가수 채연을 봤는데, 정말 예쁘대. 

    대 : 내 친구가 가수 채연을 봤는데, 정말 예쁘데. 


4. 다음 글에 나타난 전개 방식으로 옳은 것은? 


흙 먹기가 우리나라만의 전통은 아니다. 중국 후난성에서는 50년대까지도 기근 때 황토를 대용식으로 썼다. 독일도 지난 세기까지 버터가 없으면 고운 진흙을 빵에 발라 먹었다. 현재 흙을 가장 많이 먹어 치우는 곳은 서아프리카이다. 특히 임신 중이거나 수유 중인 여성은 흙을 탐식한다. 전대처럼 허리에 차고 다니다가 꺼내 물도 없이 먹기도 한다. 시장에서는 흰개미집에서 채취한 각종 흙이 팔린다. 

 
① 분석

② 유추 

③ 묘사 

④ 예시 

⑤ 대조 


5. 다음 중 밑줄 친 말을 올바르게 발음한 것은? 


① 그는 여권 수속을 밟고[밥:꼬]출국하였다. 

② 이 책은 두께가 얇다.[얍따] 

③ 영어 소설을 한 권 읽고[익꼬]나니 실력이 부쩍 늘었다. 

④ 하늘에 닭이 밝다.[발따] 

⑤ 그는 공인회계사 시험에 여덟[여덥]번째 도전하였다. 

6. 다음 작품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것은 ?  
 

거북아 거북아  

머리를 내어라 

내어 놓지 않으면 

구워서 먹으리. 


① 소원성취를 내용으로 한다. 

② 거북이 머리는 생명의 근원을 상징한다. 

③ 거북이는 고구려의 왕을 의미한다. 

④ 주술적 노동요이다. 

⑤ 난생설화이다. 

7. 다음중 단어의 형성방식이 다른것은? 


① 집안 

② 돌아보다 

③ 낯설다 

④ 모가지 

⑤  

8. 철수가 이야기책을 읽었다. 에 대한 설명으로 틀린것은 ? 


① 실질형태소가 3개이다. 

② 어절은 3개이다. 

③ 단어는 5개이다. 

④ 형태소는 8개이다. 

⑤ 음절이 11개이다. 

9. 다음 밑줄 친 내용의 의미로 맞는것은 ? 

가.    즌 서리 빠딘 후의 산 빗치 錦繡(금수)로다. 黃雲(황운)은 
        또 엇디 萬頃(만경)의 펴겨 디오. 漁笛(어적)도 흥을 계워 달랄 
        따롸 브니난다. 

 나.   늘고 병든 몸을 주사(舟師)로 보내실새 

        을사(乙巳) 삼하(三夏)애 진동영 나려오니 

        방중지(關防重地)예 병이 깁다 안자실랴. 

        장검(一長劍) 비기 차고 병선(兵船)에 구테 올나 

        기진목(勵氣瞋目)하야 대마도을 구어보니 

        람 조친 황운(黃雲)은 원근에 사혀 잇고 

        득한 창파(창파)는 긴 하늘과 한 빗칠쇠. 


①  a,b 모두 비유어이다. 

②  a는 긴장된 분위기 b는 즐거운 분위기이다. 

③  a는 세속의 공간 b는 초월의 공간을 뜻한다. 

④  a는 전운으로도 바꿀 수 있다. 

⑤  b는 성숙한 결실을 뜻한다. 

   


10-12 다음 글을 읽고 물음에 답하시오 


가) 이수영의사령 

활자는 반짝거리면서 하늘 아래에서 간간이 자유를 말하는데, 

나의 영(靈)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냐.벗이여,그대의 말을 고개 숙이고 듣는 것이 

그대는 마음에 들지 않겠지.마음에 들지 않어라.모두 다 마음에 들지 않어라. 

 이 황혼도 저 돌벽 아래 잡초도 담장의 푸른 페인트 빛도저 고요함도 이 고요함도. 

그대의 정의도 우리들의 섬세(纖細)도행동이 죽음에서 나오는 

이 욕된 교외(郊外)에서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마음에 들지 않어라. 

그대는 반짝거리면서 하늘 아래에서간간이 자유를 말하는데, 

우스워라 나의 영(靈)은 죽어 있는 것이 아니냐. 

   

나)  

믿을 수 없다, 저것들도 먼지와 수분으로 된 사람 같은 생물이란 것을.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시멘트와 살충제 속에서만 살면서도 저렇게 비대해질 수 있단 말인가. 살덩이를 녹이는 살충제를 어떻게 가는 혈관으로 흘려보내며 딱딱하고 거친 시멘트를 똥으로 바꿀 수 있단 말인가. 입을 벌릴 수밖엔 없다, 쇳덩이의 근육에서나 보이는 저 고감도의 민첩성과 기동력 앞에서는. 

사람들이 최초로 시멘트를 만들고 집을 짓고 살기 전, 많은 벌레들을 씨까지 일시에 죽이는 독약을 만들어 뿌리기 전, 저것들은 어디에 살고 있었을까. 흙과 나무, 내와 강, 그 어디에 숨어서 흙이 시멘트가 되고 다시 집이 되기를, 물이 살충제가 되고 다시 먹이가 되기를 기다리고 있었을까. 빙하기, 그 세월의 두꺼운 얼음 속 어디에 수만 년 썩지 않을 금속의 씨를 감추어가지고 있었을까. 

로보트처럼, 정말로 철판을 온몸에 두른 벌레들이 나올지 몰라. 금속과 금속 사이를 뚫고 들어가 살면서 철판을 왕성하게 소화시키고 수억 톤의 중금속 폐기물을 배설하면서 불쑥불쑥 자라는 잘 진화된 신형 바퀴벌레가 나올지 몰라. 보이지 않는 빙하기, 그 두껍고 차가운 강철의 살결 속에 씨를 감추어둔 채 때가 이르기를 기다리고 있을지 몰라. 아직은 암회색 스모그가 그래도 맑고 희고, 폐수가 너무 깨끗한 까닭에 숨을 쉴 수 없어 움직이지 못하고 눈만 뜬 채 잠들어 있는지 몰라.
  
 

다) 고은의 화살 


우리 모두 화살이 되어온몸으로 가자 허공을 뚫고 온몸으로 가자 가서는 돌아오지 말자 

박혀서 박힌 아픔과 함께 썩어서 돌아오지 말자 우리 모두 숨 끊고 활시위를 떠나자 

몇 십 년 총안 가진 것 몇 십 년 동안 누린 것 몇 십 년 동안 쌓은 것 

행복이라던가 핀이라던가 그런 것 다 넝마로 버리고 화살이 되어 온몸으로 가자 

허공인 소리친다 허공을 뚫고 온몸으로 가자 저 캄캄한 대낮 과녁이 달려온다 

이윽고 과녁이 피 뿜으며 쓰러질 때 단 한 번 우리 모두 화살로 피를 흘리자 

돌아오지 말자 돌아오지 말자 오 화살 조국의 화살이여 전사여 영령이여 


 

 

10. 위 세 시에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의식은 ? 


① 현실에는 극복해야할 무엇인가가 있다. 

② 부정적 현실에 대한 저항의지 등등의 지문. 

③ 

④ 

⑤ 

 

 

 

11. 가 시의 밑줄 친 욕된 교외 와 같은 의미의 시구를 나) 다)의 및줄 친 시구중에서 고르시오 


 (지문) 


① 세월의 두꺼운 얼음속 

② 화살 

③ 캄캄한 대낮 

④ 

⑤ 

 

 

 

 

12. 다(고은의 화살)에서 나타나는 시인의 정서와 가장 유사한 것은? 


① 허무한듸!' 허나 앞뒤로 덤비는 이리 승냥이 바야흐로 내 마음을 노리매 

내 산 채 짐승의 밥이 되어 찢기우고 할퀴우라 내맡긴 신세임을 

나는 독을 차고 선선히 가리라. 막음 날 내 외로운 혼(魂) 건지기 위하여. 


②괴로웠던 사나이 행복한 예수그리스도에게처럼 십자가가 허락된다면 

모가지를 드리우고 꽃처럼 피어나는 피를 어두워가는 하늘 밑에 

조용히 흘리겠습니다. <윤동주의 십자가> 


③ 다시 우러러 보는 이하늘에 달이 아직도 차거니 오는 봄엔 분수처럼 쏟아지는 태양을 안고 그 어느 언덕 꽃덤불에 아늑히 안겨 보리라 <신석정의 꽃덤불) 


④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광야에서 목놓아 부르게 하리라 

⑤ 우리도 우리들끼리 낄낄대면서 깔쭉대면서 우리의 대열을 이루며 한세상 떼어 메고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 갔으면 하는데 대한 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 

각각 자기 자리에 앉는다. 주저 앉는다.<황지우. 새들돌 세상을 뜨는구나> 


 

13. 다음중 빈칸의 글과 관련된 오류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 그러니 시험볼때 상의 하는것은 바람직하다. 


① 원칙혼동의 오류 

② 잘못된 유비추리 

③ 

④ 

⑤ 


14. 다음글을 읽고 관련이 있는것은? 

  어른 늙은이만 있던것이 어린이라는 말이 생겨 노소를 나타내는 체계가 달라짐 

① 뫼가 산으로 바뀜 

② 라디오가 유입되면서 새로운 어휘가 생김 

③ 수우미양가에서 수미가로 점수를 매김 

④ 장가가다 

⑤ 

15. 밑줄 친 어구 중 띄어쓰기가 바르지 <않은> 것은? 


제42항 의존 명사는 띄어 쓴다 

제47항 보조 용언은 띄어 씀을 원칙으로 하되, 경우에 따라 붙여 씀도 허용한다. 

제48항 성과 이름, 성과 호 등은 붙여 쓰고, 이에 덧붙는 호칭어, 관직명 등은 띄어 쓴다 


① <채영신 씨>는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② 학창시절 나는 <공부밖에> 모르는 학생이었다. 

③ <먹을만큼> 살게 되면 가난했던 시절을 잊어버리곤 한다. 

④ 이번 사건에 대해 <아는 대로> 설명해 보시오. 

⑤ 그는 <금 서 돈>을 주고 <논 두 마지기>를 샀다. 


 

16 . 혼동하기 쉬운 단어를 올바르게 사용한 것은?


① 퀴즈의 답을 <맞추는> 사람에게 상금이 돌아간다.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답안지와 정답을 <맞히어> 보았다.


② 그는 사고로 아내를 잃고 <홀몸>이 되었다.
    결혼한 지 반 년 만에 집에 돌아온 누이는 <홑몸>이 아니었다.


③그는 나이가 지그시 들어 보인다.
   나는 그의 태도가 여간 못마땅하지 않았지만 <지긋이> 참았다.


④ 일손이 모자라 배추를 <밭뙈기>로 팔아 넘겼다.
    손바닥만한 <밭떼기>에 농작물을 심어 보았다.


⑤판매 실적이 날로 <갱신>되고 있다.
   전세 계약을 <경신>해야 할 시기가 되었다.

17. 다음중 외래어 남용에 해당되는것은? 

① 선생님들은 제자들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② 일이 잘 되어 가고 있습니다. 

③ 

④ 

⑤ 


 


18. 다음시를 순서대로 나열한 보기를 고르시오 

가. 


산꿩도 섧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산절의 마당귀에 여인의 머리오리가 눈물방울과 같이 떨어진 날이 있었다. // 

나. 


 평안도의 어느 산 깊은 금점판 

나는 파리한 여인에게서 옥수수를 샀다. 

여인은 나어린 딸아이를 때리며 가을밤같이 차게 울었다. 

다. 


섶벌같이 나아간 지아비 기다려 십 년이 갔다. 

지아비는 돌아오지 않고 

어린 딸은 도라지꽃이 좋아 돌무덤으로 갔다.  

라. 


여승은 합장하고 절을 했다. 

가지취의 내음새가 났다. 

쓸쓸한 낯이 옛날같이 늙었다. 

나는 불경처럼 서러워졌다. 


① 가-나-다-라 

② 나-다-라-가 

③ 라-가-나-다

④ 다-나-가-라

⑤ 라-다-가-나


 

19.  다음 설명중 틀린것을 고르시오 ?

① 유정명사에는 에게를 무정 명사에는 에 를 붙인다. 

② 재우다 세우다는 이중피동이고 띄우다는 이중피동이 아니다. 

③ 

④ 

⑤ 

20.  ( )안에 상징어를 넣으려고 할 때 <보기>의 특성을 충족하는 것은? 
 

우리가 일상 생활의 마취에서 (    )깨어나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때는 자기나 가까운 친지가 몸이 몹시 아플 때거나, 갑자기 친지들을 잃었을 때다.

             -보기-


-깜짝 놀라는 모양을 나타낸다. - 급작스럽다는 인상을 준다 

① 와르르 

② 철렁 

③ 후다닥 

④ 덜커덩 

⑤ 화들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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