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DAQ IT 기업 vs NASDAQ IT 기업 실적 비교' |
물건 1000원치를 팔았다면, 한국을 대표하는 KOSDAQ IT기업과 세계 시장을 대표하는 NASDAQ에 상장된 IT기업들의 수익은 얼마나 될까? 결론적으로 NSDAQ IT기업은 104원을 남기는 반면, KOSDAQ IT기업은 48원을 남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같은 결과는 KRG가 KOSDAQ에 등록된 328개 IT기업과 NASDAQ에 등록된 470개 IT기업을 비교한 결과 나타난 사실이다. KOSDAQ에 등록된 328개 국내 기업의 2005년 매출은 17조9천256억원으로 2004년보다 5.9%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영업이익은 오히려 큰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들 328개 기업의 영업이익 규모는 2005년 9천103억원으로 2004년 1조2천150억원보다 25.1% 하락했다. 반면 NASADAQ에 상장된 470개 IT기업들의 매출 증가율은 8.7%에 달했으며, 영업이익 증가율은 18.8%에 달했다. NASDAQ에 상장된 IT관련 470여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2005년 전체 매출액은 9천404억달러로 2004년 대비 8.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이익은 2005년 980억달러를 기록해 2004년 824억달러보다 18.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분야별로는 인터넷 관련 업체들의 매출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인터넷 정보제공업종의 매출 증가율은 51.4%로 가장 높았으며, 인터넷 SW 및 서비스 업종의 매출 증가율은 29.5%에 달했다. 개인용컴퓨터 업체의 매출증가율은 25.5%에 달했으며, 스토리지 시스템 18.3%, 테크니컬 SW 업종 14.8%, 네트워킹 업종의 매출증가율도 13.9%에 달했다. 영업이익 증가율은 평균 18.8%를 기록했는데, 특히 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350%에 달했으며, 인터넷 정보제공 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율도 100%를 상회했다. 이외 개인용 컴퓨터 업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80%에 달했으며, 스토리지 시스템 62.3%, 애플리케이션 SW 업종은 36.8%, 테크니컬 SW업종도 영업이익 증가율이 36.1%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컴퓨터 기반 시스템 업종의 영업이익은 -35.1%였으며, 컴퓨터시스템 업종은 -16.5%, 주변기기 업종도 -10%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수익성 지표를 의미하는 매출대비 영업이익률은 NASDAQ 업종이 10.4%였던 반면, 국내 기업들은 4.8%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다. 전반적으로 국내 IT기업들의 경영환경이 갈수록 악화되는 반면, 글로벌 IT기업들의 수익성은 매년 개선되는 것으로 대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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