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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2008학년도 논술 모의고사 |
(인문사회계열 나형 2번 문항)
사회탐구 교과서 중심 출제…교과과정 학습과 병행을
난이도 낮은 편…상식보단 독창적 관점으로 접근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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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문 (가), (나), (다)의 전문은 영남일보 홈페이지 '에듀포유'에 게재돼 있습니다.
◆ 논제
1. 세 제시문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를 요약하시오. (200자 이내)
2. 각 제시문의 핵심적 주장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시오. (600자 이내)
3. 위의 논의를 토대로 정보화 시대의 이상적인 민주주의를 구상해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기술하시오. (800자 이내)
◆ 문항 분석
△ 교과과정 중심 출제 = 제시문 3개 중 2개가 교과서에서 출제되었으며, '정보화시대의 민주주의'라는 테마도 교과 내용이 충분히 반영된 논제다.
서울대는 사회탐구 교과서를 중심으로 지문을 계속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교과과정 학습과 병행해 준비할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국어나 문학 교과서의 지문도 논술의 테마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된다.
△ 요약→비판→대안제시 = 세 개의 문항으로 나눠져 출제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일관되게 논지를 유지해야 한다. 즉, 기본 견해를 요약해 이해하고, 이에 대한 비판을 통해 보다 나은 대안을 창출하는 과정을 나누어 놓은 것이다.
논제 1은 지문에 나오는 사실적 내용의 파악에 불과하지만, 논제 2, 3은 평소 학교 수업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많이 활용토록 출제되었다.
△ 쉬운 논제, 창의적 해결 = 서울대의 논술문항은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낮다. 이는 답안을 쉽게 작성할 수는 있지만, 이럴 경우 변별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평이한 논제를 상식적 차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가든지, 일반적 관점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관점을 찾아보는 훈련을 해 두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논제 해결
[논제 1] 각 제시문은 공통적으로 현재나 앞으로의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 이상적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 (가)는 거리와 의사표현의 통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고, (나)는 가상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은 지적·감성적 자발성을 높이고,포용력을 가지게 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다)는 개인 간 연결망이 확대되어 새로운 중간 계층이 형성되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며, 빈부의 격차가 해소되어 수평적 사회조직이 만들어지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증가시켜 권력의 사회 분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논제 2] (가)에서는 거리와 의사표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아직도 인터넷을 비롯하여 각종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곳이 더 많다. 예를 들면 전세계적으로 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이것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 수의 20%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더불어 세대 간에도 정보통신기술을 사용하는 능력의 차이가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나)의 견해는 현재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한 악성정보의 확산, 개인 사생활의 공개, 거짓 정보의 유출 등의 문제를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다)의 경우는 정보의 부익부 빈익빈을 고려하지 못한 견해다. 전체적으로 정보의 활용 정도는 높아졌지만, 갈수록 상대적인 격차는 커지고 있다. 특정 정보에 대한 접근 차단이나, 개인의 정보 식별 능력 부족 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점을 놓치고 있다.
[논제 3] 800자 분량이기 때문에 서론, 본론, 결론의 구성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논제에서 '구체적 방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론적인 대안제시는 지양해야 한다. 평소 학생들 수준에서 생각할 수 있는, 혹은 이미 생각하고 있는 방안을 기술해야 할 것이다.
본 문제는 앞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단독 문제라기보다는 논제 1과 2에서 기술한 답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문제점(논제 2)을 다시 언급해 주면서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조목조목 제시해야 한다. 예를 들면 사회·국가적 차원에서 정보통신 기반 시설을 확충해 주고, 기술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사회적 차원의 제재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평소 엄격하게 감시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더불어 정보에 대한 공유개념을 확대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 논제
1. 세 제시문이 공통적으로 주장하는 바를 요약하시오. (200자 이내)
2. 각 제시문의 핵심적 주장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시오. (600자 이내)
3. 위의 논의를 토대로 정보화 시대의 이상적인 민주주의를 구상해 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기술하시오. (800자 이내)
◆ 문항 분석
△ 교과과정 중심 출제 = 제시문 3개 중 2개가 교과서에서 출제되었으며, '정보화시대의 민주주의'라는 테마도 교과 내용이 충분히 반영된 논제다.
서울대는 사회탐구 교과서를 중심으로 지문을 계속 출제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 교과과정 학습과 병행해 준비할 필요가 있겠다. 더불어 국어나 문학 교과서의 지문도 논술의 테마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것은 정리해 두면 도움이 된다.
△ 요약→비판→대안제시 = 세 개의 문항으로 나눠져 출제되었지만, 전체적으로는 일관되게 논지를 유지해야 한다. 즉, 기본 견해를 요약해 이해하고, 이에 대한 비판을 통해 보다 나은 대안을 창출하는 과정을 나누어 놓은 것이다.
논제 1은 지문에 나오는 사실적 내용의 파악에 불과하지만, 논제 2, 3은 평소 학교 수업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많이 활용토록 출제되었다.
△ 쉬운 논제, 창의적 해결 = 서울대의 논술문항은 대체적으로 난이도가 낮다. 이는 답안을 쉽게 작성할 수는 있지만, 이럴 경우 변별력이 약화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평이한 논제를 상식적 차원에서 접근하기 보다는 한 걸음 더 나아가든지, 일반적 관점에서 벗어난 독창적인 관점을 찾아보는 훈련을 해 두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논제 해결
[논제 1] 각 제시문은 공통적으로 현재나 앞으로의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 이상적 민주주의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을 하고 있다. (가)는 거리와 의사표현의 통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고, (나)는 가상공간에서의 자유로운 의사표현은 지적·감성적 자발성을 높이고,포용력을 가지게 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다)는 개인 간 연결망이 확대되어 새로운 중간 계층이 형성되고 생산성과 효율성이 높아지며, 빈부의 격차가 해소되어 수평적 사회조직이 만들어지고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증가시켜 권력의 사회 분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논제 2] (가)에서는 거리와 의사표현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아직도 인터넷을 비롯하여 각종 정보통신기술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곳이 더 많다. 예를 들면 전세계적으로 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의 수는 이것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 수의 20%에 불과하다는 통계도 있다. 더불어 세대 간에도 정보통신기술을 사용하는 능력의 차이가 있음을 간과하고 있다. (나)의 견해는 현재 인터넷의 익명성을 이용한 악성정보의 확산, 개인 사생활의 공개, 거짓 정보의 유출 등의 문제를 고려하지 못하고 있다.
(다)의 경우는 정보의 부익부 빈익빈을 고려하지 못한 견해다. 전체적으로 정보의 활용 정도는 높아졌지만, 갈수록 상대적인 격차는 커지고 있다. 특정 정보에 대한 접근 차단이나, 개인의 정보 식별 능력 부족 등이 해결되지 않고 있는 점을 놓치고 있다.
[논제 3] 800자 분량이기 때문에 서론, 본론, 결론의 구성을 취해야 한다. 그리고 논제에서 '구체적 방안'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론적인 대안제시는 지양해야 한다. 평소 학생들 수준에서 생각할 수 있는, 혹은 이미 생각하고 있는 방안을 기술해야 할 것이다.
본 문제는 앞서도 설명한 바와 같이 단독 문제라기보다는 논제 1과 2에서 기술한 답안의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해야 한다. 따라서 현재의 문제점(논제 2)을 다시 언급해 주면서 이에 대한 구체적 방안을 조목조목 제시해야 한다. 예를 들면 사회·국가적 차원에서 정보통신 기반 시설을 확충해 주고, 기술에서 소외된 계층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정보를 유출하는 경우 사회적 차원의 제재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평소 엄격하게 감시하는 것도 필요하겠다. 더불어 정보에 대한 공유개념을 확대하여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강구되어야 할 것이다.
김현옥 (NIS 논술연구소팀장) / 2007.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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