司試 1차시험 선택과목 점수조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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司試 1차시험 선택과목 점수조정제

제주도여행in 2007. 10. 2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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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합격자 여성ㆍ법학非전공자 `주춤', 면접 신경써야

 법무부는 18일 올해 사법시험 2차 합격자 1천8명의 명단을 발표하면서 내년 1차 시험에서 `선택과목 점수조정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선택과목 표준점수제 도입 = 사법시험 1차에서 선택과목별 난이도 차이로 응시자들의 점수 편차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득점을 표준점수화하는 제도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수험생들이 특정 과목만 집중선택하는 현상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1차 시험 선택과목은 경제법, 국제법, 노동법 등 8개 과목으로, 만점은 헌ㆍ민ㆍ형법 등 필수과목 만점의 50%이며 필수과목 득점과 합산한 총득점으로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1차 시험에서 점수조정제를 도입키로 한 것은 그동안 수험생들이 8개 선택과목 중 특정 3개 과목을 고르는 경우가 전체 선택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쏠림 현상이 심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특히 올해의 경우 특정 과목이 너무 쉽게 출제돼 다른 과목을 선택한 수험생들의 반발이 엄청나게 거셌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는 선택과목의 난이도차에 따른 응시자들의 점수차를 제거하기 위해 일정한 산식에 넣어 득점을 표준점수화 적용한다.

   산식은 응시자의 점수에서 선택과목 평균점을 뺀 것을 선택과목 점수의 표준편차로 나눈 뒤 10을 곱하고 다시 50점을 더하는 방식이다.

   이는 현재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선택과목별 난이도 편차를 조정하기 위해 수년간 활용해 온 방식이며 법무부는 올해 4∼6월 연구용역을 시행해 사법시험 도입에 필요한 검증을 마쳤다.

   올해와 마찬가지로 1천명 가량을 뽑는 내년 사법시험은 2008년 1월3일부터 11일까지 인터넷으로만 원서를 접수한 뒤 2월27일 1차 시험을 치른다.

   ◇ 2차 시험서 시각 장애인 2명 `고배' = 1차에 시각장애인으로는 처음 합격해 화제를 모았던 서울법대생 최민석(24)씨 등 2명은 아쉽게 탈락해 내년 2차 시험에서 다시 기회를 노리게 됐다.

   2차 합격자 1천8명 가운데 여성은 전체의 35.12%인 354명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여성 합격률인 37.62%보다 약간 하락했다.

   여성 합격률은 2003년 20.99%, 2004년 24.38%, 2005년 32.27%, 2006년 37.62% 등으로 급증세를 보였었다.

   법학 비전공자도 226명으로 22.42%를 차지해 23.6%였던 작년보다 떨어졌을 뿐 아니라 최근 5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신 대학별 합격자는 ▲서울대 321명 ▲고려대 156명 ▲연세대 113명 ▲성균관대 74명 ▲이화여대 56명 ▲한양대 50명 ▲중앙대 24명 ▲전남대 19명 ▲부산대 18명 ▲경북대 16명 ▲서강대 15명 ▲건국대ㆍ경희대 각 14명 등이다.

   올해 2차에는 모두 5천24명이 응시해 4.98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고 최저 합격 점수는 총점 355점, 평균 47.33점이다.

   아울러 2차 시험 합격자들은 지난해부터 면접시험이 대폭 강화돼 지난해의 경우 면접에 응시하지 않은 1명을 빼고도 7명이 무더기 탈락했던 점에 유의해 적절하게 준비해야 한다.

   국가관, 윤리의식, 전문지식, 창의력, 발표력 등을 평가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실시하고 `부적격 의심자'에 대해서는 심층면접을 다시 봐 법률가적 생각과 답변 태도, 표현력 등을 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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