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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데이콤, 소리바다와 전략적 제휴 |
K모바일 홍민기 기자 news@kmobile.co.kr |
소리바다의 음원들을 집전화를 통해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온라인 음악 서비스업체 소리바다(대표 양정환, www.soribada.com)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인터넷전화 서비스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소리바다가 서비스하고 있는 다양한 음원들을 LG데이콤의 인터넷 집전화인 myLG070을 통해 즐길 수 있게 됐다. 그 일환으로 양사는 연내에 벨소리 다운로드 기능을 선보이며, 내년에는 소리바다가 서비스하는 약 50만개의 풍부한 뮤직 콘텐츠를 추가 이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LG데이콤은 가정용 인터넷전화 선도 사업자로서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myLG070 가입자 확대에 가속도를 내게 됐다. 소리바다 역시 인터넷 다운로드 시장에서의 수익원에 더해 인터넷전화와 같은 통신 서비스에 콘텐츠를 제공하는 교두보를 확보해 사업 다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번 제휴를 기념해 양사는 내년 1월말까지 소리바다 홈페이지를 통해 myLG070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 대상으로 소리바다 6개월 무료이용권과 아이모리 1만원권 상품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드럼세탁기, 네비게이션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LG데이콤 사업본부장 이창우 상무는 “이번 소리바다와의 업무 제휴는 통신 서비스와 콘텐츠 업계의 협력으로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향후에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리바다 양정환 사장은 “금번 제휴는 양사의 강점을 최대한 부각시킨 제휴 형태로 발전할 것이며 무선 인터넷 통신망을 통한 콘텐츠 전송서비스 기술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토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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