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공무원 시험 합격전략★

수 험 정 보/【수험 가이드】

★2008년 공무원 시험 합격전략★

제주도여행in 2008. 1. 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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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경원기자]공무원 시험의 1년 시험 일정은 새해에 거의 결정된다.2일 업계에 따르면 중앙인사위원회는 올해 4868명의 국가직 공무원을 채용한다. 이는 지난해 6486명에 비해 1618명이 줄어든 수치다. 하지만 지난해 선발인원에는 세무직 수시공채 인원(2550명)이 포함돼 있다.

이들 가운데 수험생의 관심이 높은 7·9급 공무원은 지난해에 비해 926명이 늘어난 4529명을 채용한다. 직급별로 7·9급 공채는 1172명, 3357명으로 지난해보다 각각 457명, 469명씩 늘었다.

올해 가장 크게 달라지는 부분은 중앙인사위원회가 서울과 경기, 경북, 경남을 제외한 12개 지방자치단체의 시험문제를 출제한다는 점이다. 또 4월에 공고 예정인 서울을 제외한 모든 지방직 시험이 동일한 날짜에 시행된다.

2008년도에 관세직은 209명, 출입국관리직은 150명 모집공고가 났다. 직렬별로 7급 세무직은 494명을 채용한다. 9급 세무직 선발인원도 1000명이다. 이밖에 7·9급 교정직의 직렬이 전년에 비해 채용규모가 늘었다.

에듀스파 박선순 이사는 “올해 7·9급에서 일반행정직보다 세무직 공무원 채용인원이 더 많다”며 “특히 관세직과 검찰사무직, 출입국관리직은 예년보다 채용규모가 대폭 늘어나서 눈에 띈다”고 지적했다.

박선순 이사는 “관세직과 출입국관리직의 채용인원 풍년 소식으로 올해 수험생들은 직렬이동에 대한 고민이 클 것”이라며 “각각 한 과목만 변경하면 응시 가능하니 도전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특히 1년간의 계획을 짜서 공부하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이그잼 노종태 수험전략연구소장은 “공무원 시험은 1년의 수험 스케줄을 확정하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라며 “공무원 수험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수험계획에 관한 1년의 마스터플랜”이라고 강조했다.

노종태 소장은 “더욱이 합격의 영광을 얻은 수험생을 수년간 지도해본 결과 ‘집중력’이 관건”이라며 “공부를 시작한지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합격하는 학생의 비율이 제법 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서브노트나 1권으로 내용을 정리하라는 주문도 있다.

웅진패스원 E-러닝사업부 강현철 부장은 “9급 국가직 시험일이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기본 이론서를 중심으로 정리한 서브노트나 단권화된 내용을 토대로 이론을 다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현철 부장은 “기출문제로 출제유형을 파악하고 수시로 모의고사를 보면서 과목별, 영역별 수준을 진단해 봐야 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보완하는 마무리 학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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