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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적으로 중앙위 수탁 시험 검토
서울시 지방직 시험이 장기적으로 중앙위의 수탁출제로 갈 것으로 전망된다.
중앙인사위원회 수탁출제란 지방직 시험의 문제를 중앙인사위원회에서 대신 출제해주는 방식으로, 올해부터 16개 지방직 중 12개 시험에 도입될 계획이다.
시험일자는 중앙위에서 정해주면 지자체들이 여기에 맞게 시험일을 택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중앙위의 수탁출제 과목은 기본적으로 문제공개를 동반하게 된다.
서울시 시험은 ‘제2의 국가직’이라고 불리는 전국모집 시험이지만, 중앙위와는 별도로 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의 경우도 중앙위의 수탁출제에 포함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서울지방직 시험도 장기적으로는 중앙위의 수탁출제 방식을 택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타 지역과 마찬가지로 중앙위의 수탁출제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단기적으로 1~2년을 두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검토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가 이처럼 중앙위 수탁출제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은 문제공개와 관련된 사항 때문이다. 시험의 규모가 국가직과 큰 차이가 없는 상황 속에 서울시 입장에서는 문제공개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이와 관련 서울시의 한 관계자는 “문제공개는 출제부담이 커서 현재 상황으로는 어렵다.”라고 전제하며 “중앙위에 위탁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도 문제공개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수탁출제로 가긴 갈 것인데 언제쯤 가느냐하는 것이 중점 사항으로, 문제가 공개되면 중앙위 수탁출제로 가는 것으로 보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만약 서울시에서 중앙위 수탁출제를 택할 경우 수험가의 모습은 크게 바뀌게 된다.
현재에는 보통 상반기 국가직 및 지방직, 하반기 선관위 및 서울시로 수험일정이 진행되고 있다. 수험생들은 여기에 맞추어 각종 수험전략을 세우고 있는 상황이다. 만약 서울지방직 시험이 중앙위 수탁출제로 바뀌면 지방직 시험과 동일한 날짜에 치러지면서, 수험전략의 수립 자체에 큰 변화가 있게 되는 것이다.
아울러 수탁출제가 현실화 될 경우 응시기회가 1회 줄어들기 때문에 수험생들의 부담도 상당히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의 이 관계자는 “만약 문제가 공개가 되면 수험생들에게는 좋은 점이지만, 수탁출제가 되면 수험생들의 응시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에서는 기본적으로 문제공개와 발맞춰서 중앙위의 문제수탁을 진행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중장기적인 계획이라고는 하지만, 서울시에서 이런 방향을 잡고 검토하고 있는 것 만해도 수험가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다.
서울지방직 시험이 언제쯤 중앙위 수탁출제 영역에 들어서게 될 지, 향후 진행사항에 수험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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