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올해 정말 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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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올해 정말 해볼 만하다”

제주도여행in 2008. 3. 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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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지방직 접수결과, 경쟁률 하락폭 심해

원서접수가 한창인 지방직 시험이 수험생들에게 큰 힘을 북돋워 주고 있다. 각 지방직 시험의 경쟁률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원서접수가 진행된 9개 지방직 시험을 분석한 결과, 모든 지역의 출원인원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많게는 절반수준으로 감소한 지역도 있었다. 이는 지방직 시험의 전체적인 선발인원 증가와 맞물리면서, 경쟁률을 큰 폭으로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실제로 일반행정직을 기준으로 볼 때, 접수가 진행된 시험 중에서 100대1을 넘긴 시험은 대전 밖에 없으며, 50대1을 넘긴 시험도 광주와 울산 2곳에 불과하다.

그 외에는 충남의 경우 19.2대1이라는 행정직으로서는 이례적인(?) 경쟁률을 보인 가운데, 인천, 강원, 경기, 경북, 전남 등은 20~40대1의 평범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의 경우 16개 지자체 중 광주, 대전, 부산 등이 100대1을 넘겼었고, 인천, 경기, 제주를 제외한 모든 지역이 50대1 이상의 高경쟁률을 기록했던 모습과는 완전히 딴판이다.

이 같은 결과는 여러 요인들이 맞물리면서 나타났다.

공무원 감축소식이 나오면서 일부 수험생들이 공무원시험을 포기한 가운데, 지방직의 선발인원은 전체적으로 늘었으며, 여기에 지방직 시험이 동일한 날짜에 시행되면서 중복접수자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런 점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경쟁률 하락폭을 크게 만든 것으로 분석된다.

지방의 한 수험전문가는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시험기회가 줄어든다는 부담도 있겠지만, 경쟁률을 볼 때 올해가 어느 때보다 좋은 기회라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한편 예외인 직렬도 있다. 바로 세무직이다. 국가직에서는 워낙 많은 선발인원을 보이면서 경쟁률이 매우 낮게 기록됐지만, 지방직의 경우는 상황이 180도 다르다.

소규모 선발에 각 지방직마다 출원인원이 많게는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수백 대1의 경쟁률 기록한 지역도 많다. 아울러 지금까지 접수된 것을 놓고 볼 때 광주 318대1, 대전 167.3대1, 울산 205대1, 경북 63.2대1, 경기 52대1, 강원 31.3대1, 충남 31.3대1, 인천 30.6대1 등으로 인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이 9급 행정직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세무직 추가공채로 다수의 행정직 수험생들이 세무직으로 이동한 바 있는데, 이것이 올해 지방직 시험에까지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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