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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발걸음 지난 12일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의 필기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이 고사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번 시험은 행정법을 제외한 대부분의 과목이 무난했다는 평이다. <관련기사 2면> |
오는 5월24일 지방직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은 잔뜩 긴장한 모습이다.
지난 12일 실시된 국가직 9급 채용의 필기시험 난도가 비교적 무난했으나, 일부과목에서 고전했다는 응시생들의 이야기가 전해졌기 때문. 특히 올해부터 적용되는 수탁시험이 국가직 유형과 비슷할 것이라는 의견이 다수를 이뤄 향후 학습방법 및 시험대비법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N 학원 관계자는 “시험범위는 기본서 등의 학습내용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며 “지문에서 힌트를 얻고, 답을 유추할 수 있도록 ‘이해’위주의 학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최근 기출문제를 바탕으로 과목별 경향을 익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단, 출제빈도가 적다고 하여 소홀히 할 것이 아니라 기본적인 사항은 숙지해야 한다.
필기시험을 약 한 달 앞둔 지금은 새로운 내용을 접하기보다는 알고 있는 내용을 한 번 더 확인하는데 주력해야 한다. 각 고시신문과 학원에서 실시하는 모의고사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히고 시간안배를 연습하는 것이 좋다.
한편,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을 크게 3등분 해 학습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우선 각 과목의 기본서를 꼼꼼히 공부하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해보자. 두 번째 단계에서는 과목별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을 점검한다. 마지막으로는 모의고사 풀이를 통해 실전감각을 익힌다.
덧붙여 일일 또는 주별 세부 학습계획을 세우고, 서브노트와 오답노트를 단권화하면 효과적이다.
참고로 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시험의 원서접수는 5월23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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