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시험 준비 여전히 열풍
취업관련 시험 준비자 32.3% 일반직공무원 준비중
취업관련 시험 준비자 10명 중 3명은 일반직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청년층을 대상으로 경제활동 부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541만8천명) 중 취업관련 시험 준비자는 지난해와 동일한 54만명으로 이 중 일반직공무원 시험(32.3%)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기능분야 및 기타(25.5%), 일반 기업체(16.8%), 고시 및 전문직(15.9%), 교원임용(5.1%), 언론사?공영 기업체(4.5%) 순으로 집계됐다.
시험 준비 분야 중 일반직 공무원은 지난해에 비해 0.1%p, 고시 및 전문직은 2%p, 기능분야 및 기타는 7.1%p 증가했으며 일반기업체는 2.1%p, 언론사ㆍ공영 기업체는 2.6%p, 교원임용은 4.3%p 각각 감소했다.
한편 취업 및 자격시험 준비로 휴학을 하는 대학생들의 비율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졸 청년층의 39.7%가 대학 재학 중 휴학 경험이 있었으며 휴학사유로는 병역의무 이행(67.8%)이 압도적이었고 취업 및 자격시험 준비(19.3%), 어학연수 및 인턴 등 현장경험(14.8%) 순이었다. 그러나 병역의무 이행은 지난해보다 2.6%p 감소한 반면 취업 및 자격시험 준비는 2.1%p, 어학연수 및 인턴 등 현장경험은 1.7%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들 청년층은 힘들게 구한 첫 직장에서도 오래 근무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 직장의 평균 근속기간은 19개월로 전년 대비 1개월로 줄었다.
첫 일자리 이직 경험자의 이직 사유는 근로여건 불만족(42.5%)으로 다른 요인을 압도했으며 개인ㆍ가족적 이유(16.9%), 전망이 없어서(10.2%), 전공ㆍ지식ㆍ기술ㆍ적성 등이 맞지 않아서(7.5%), 직장 휴업ㆍ폐업ㆍ파산(2.8%) 등의 순이었다. 전년대비로는 직장 휴업ㆍ폐업ㆍ파산 등이 0.8%p 하락했고 전공ㆍ지식ㆍ기술ㆍ적성 등이 맞지 않아서는 0.9%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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