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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휘문고등학교, 연세대학교 졸업 및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Global Leader 육성 과정 수료.
통신, IT산업의 마케팅 전문가로 한국통신시장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안.
또한, IT Business Consultant로도 활동하며 IT 벤처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
스포츠 분야로 유명한 뉴질랜드 AUT(Auckland University of Technology)대학교 Sports&Recreation 학부 골프학과(Golf Coaching 전공)졸업, Diploma 학위소지. 뉴질랜드 티칭프로 및 미국골프지도 자연맹 회원
현재는 김태균 골프스쿨(www.tkgs.co.kr, www.twitter.com/golfnote)대표. Adams/Ecco골프 소속 코치로 주말 골퍼와 선수, 투어프로를 대상으로 스윙스킬과 멘탈전략을 코칭하고 있으며 기업 및 학교에서의 골프강의(골프스윙의 원리, 골프 멘탈전략, 골프성공을 위한 습관, 골프와 비즈니스전략 등)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골프 칼럼리스트로도 (L)PGA에서 배우는 골프전략 등을 기고하고 있음
스윙하지 말고 플레이하라 Swing No! Play Yes!
- 골퍼들이 점수를 내지 못하는 이유는 스윙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 아니라
플레이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 서평 1 (핵심형)
골프의 핸디를 낮추기 위해서는 ‘스윙에 집착’해서는 안되고 ‘플레이에 집중’해야 한다는 멘탈골프, 전략에 관한 지침서이다. 멘탈을 적극적인 골프전략으로 보는 것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플레이에 집중’하기 위한 상황 별 전략을 PGA, LPGA 챔피언의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어 TV화면에서만 보던 챔피언들의 생각을 접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특히, 멘탈전략이 싱글 골퍼나 프로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오히려 80,90대의 주말골퍼들이 익히면 현재스윙의 향상 없이도 핸디캡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골프실력의 향상을 위해서는 스윙기술과 함께 익혀야 하는 필수적인 스포츠 스킬로서의 멘탈전략을 가르쳐준다.
평소 멘탈에 대한 궁금증을 갖은 골퍼나 멘탈전략을 통해 점수를 낮추고자하는 골퍼에게 유용한 정보가 될 것이다. 아울러, ‘골프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전략’을 각 장 말미에 소개함으로써 멘탈골프도 배우고 비즈니스도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해줌으로써 비즈니스 골퍼들에게 더더욱 도움이 될 것이다.
한마디로, 아래의 주말 골퍼 김사장의 허탈한 독백에 대한 명쾌한 답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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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죽자 사자 스윙연습하고 밤마다
골프채널 시청하고 자기 전에는 인터넷에서
스윙비법 찾아 헤매도 항상 필드 나가면
박사장한테 하염없이 깨지는 김사장,
그에게 왜 그렇게 깨지기만 하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래, 뭐라고 그러던가요? )
-----------------------------------------‘그놈의 멘탈!’
▦ 서평2 (상세형)
우리가 스윙하지 말고 플레이해야 하는 이유
역사상 최고의 골프 황제로 존경받는 잭 니클라우스는 “The most difficult player I had to compete against was myself; 내가 싸워야 했던 가장 어려운 상대는 나 자신이었다”라는 명언을 통해 멘탈골프의 중요성을 일찍이 이야기 한바 있다. 또한 타이거 우즈는 심리전에 강한 특수부대 출신이었던 아버지로부터 집중력을 방해하는 디스트랙션을 극복하는 멘탈 스킬을 어릴 적부터 꾸준히 훈련받아 왔다. 이 외에도 수많은 프로 골퍼들이 멘탈 트레이닝을 받으며 터프한 정신력을 키운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다.
최상의 스포츠(Peak Performance)를 내기 위해선 최상의 멘탈이 선행되어야 한다. 특히 골프는 정적이고 섬세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더더욱 멘탈이 중요시된다. 그런데 아직도 우리나라의 많은 연습장에서 아마추어 주말 골퍼들을 대상으로 하는 골프 레슨은 멘탈 스킬을 등한시하고 오직 스윙 스킬만을 가르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많은 골퍼들이 스윙만 잘되면 골프가 잘될 것이라는 잘못된 신화를 가지게 된다. 이를 두고 프로 골퍼들은 이구동성으로 경고한다. 스윙에 집중할수록 샷이 성공할 확률은 그만큼 희박해진다고.
그렇다면 멘탈은 무엇일까? 단어 그대로의 사전적 의미에 따른 정신, 마음, 심리 등의 개념이 아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정신수양을 하며 심리치료를 받는 도(道)나 정신적 클리닉의 영역도 아니다. 멘탈은 엄연한 스포츠 스킬이고 게임 전략이며, 골퍼들이 필히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습득하여야 하는 골프 과목이다. 즉, 플레이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 ‘①바르게 ②생각하는 ③습관’이다.
어떠한 골퍼도 스윙 스킬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다. 멘탈 스킬과 스윙 스킬은 분리하여 독립적으로 연습하고 훈련할 수 없으며, 의식적 노력과 훈련에 의해 길러지는 멘탈 스킬이 결국에는 스윙 스킬을 지배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스윙하지 말고 플레이해야’ 한다.
이러한 멘탈전략은 싱글 골퍼나 프로들의 전유물이 아니라 오히려 80,90대의 주말골퍼들에게 더욱 더 유용한 스킬이다. 꾸준한 연습에도 실력이 늘지 않아서 고민이라면, 내가 스윙 테크닉 이론에만 사로잡혀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이 책은 바로 그런 당신을 위한 든든한 멘탈 어드바이저이다.
골프와 비즈니스, 전략은 다르지 않다. 서로 배워라!
주말이면 골프장에는 예약 전쟁이 벌어진다. 각종 동호회 모임은 물론이고, 특히 중요한 비즈니스 접대를 해야 하는 경우 담당자는 골프장 예약을 위해 동분서주하게 된다. 이는 골프가 단순 스포츠를 넘어 비즈니스의 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을 반증한다.
그렇다면 골프라는 스포츠가 비즈니스에 있어 왜 중요하며 어떤 순기능을 하는 것일까? 한 대기업에서는 대리급부터 골프를 권유한다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골프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고객과 오랜 시간 함께하며 자연 속에서 호연지기를 느낄 수 있고, 이를 통해 친목을 다지며 원활하게 협상할 수 있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또한 골프장과 경영 현장을 모두 필드(Field)라고 부른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이 골프와 비즈니스는 서로 닮아 있기도 하다. 모든 골퍼가 긴장된 상황 속에서도 페어웨이를 정확하게 가르는 티샷을 꿈꾸듯이, 모든 경영자 역시 긴박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시장을 레이 저처럼 정확하게 타깃팅하는 것을 꿈꾼다는 점에서 더더욱 그렇다.
이러한 골프와 비즈니스의 유사성이 주목받으며 ‘골프 치며 협상에 성공하는 방법’ 류의 경제경영서가 쏟아지기도 했다. 또한 비즈니스와 멘탈 스킬을 접목시킨 서적이 출간되기도 했으나, 실제 필드에서 적용하기에는 지나치게 선(禪)적이고 추상적인 면도 없지 않았다.
그래서 ‘실용적인 비즈니스 멘탈’에 갈증을 느껴왔던 독자들에게 이 책을 자신 있게 추천한다. 어디에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잠언과 명언만을 수록한 책이 아니다.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않은 채 마인드 컨트롤에 집중하라는 메시지만 반복하는 책도 아니다. 이 책에는 골프 멘탈 전략을 연계시킨 비즈니스 전략이 각 장의 말미에 수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당신은 골프 실력과 비즈니스 실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골프를 지배하는 5개의 멘탈전략 키워드
최근 멘탈 스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훈련하고자 하는 골퍼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시간에 따라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우리나라 연습장 환경은 멘탈 개발에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그동안 아마추어 골퍼들이 멘탈스킬을 어떻게 개발해야 하는지 몰라 망설이고 시간과 돈에 쫓겨 무조건 많은 공을 때리는 연습에만 매달렸다면, 이제 이 책을 통해 단 10개의 볼이라도 제대로 연습하는 것이 자신의 골프실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스포츠 심리학의 기본 개념 및 가치를 활용하여 PGA, LPGA 투어 선수의 경기, 인터뷰 내용, 관련기사 및 아마추어 주말 골퍼들의 멘탈 상태를 들여다보고 그 시사점과 교훈을 찾아보고 있다. 이를 골퍼들의 동선에 따라 다섯 개의 멘탈 전략 키워드로 정리하였다.
필드를 벗어난 Off-Course에서의 , 코스 전체를 관통하는 , 티 박스에서의 , 페어웨이에서의 멘탈 전략 그리고 퍼팅 그린에서의 . 이 핵심적 멘탈 전략 키워드 하에 각각의 상황에 따라 바르게 생각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멘탈 전략은 바르게 생각하는 습관이다.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연습장이나 필드에서 의식적인 부단한 노력과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노력하는 골퍼들에게 연습과 실전의 지침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 본문 소개
우리가 내부적(Internally)으로 만들어내는 걱정, 두려움, 혼란, 화 그리고 좌절 등이나 외부적(Externally)으로 만나는 소리, 바람, 비, 갤러리, 토너먼트 환경이 우리가 진정 싸워야 하는 대상입니다. 이것이 멘탈 골프의 핵심입니다.
- 18쪽
다음의 행태는 세일즈맨이 가장 빠지기 쉬운 세일즈 컴포트 존(Comfort Zone)의 대표적 사례입니다.
1. 내가 좋아하는 고객, 나를 좋아 하는 고객만 방문한다
2. 내가 가장 잘 아는 상품, 가장 팔기 쉬운 상품만 판다
자신도 모르게 이 컴포트 존에 빠져 지금의 편안함을 담보로 미래의 생존을 해치고 있지 않은지 돌아보아야 할 시간입니다.
- 28쪽
지나간 라운드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자신감이 증가할 수도 감소할 수도 있습니다. 골퍼의 잘못된 생각중의 하나는 굿 샷은 쉽게 잊어버리고 Bad 샷을 먼저 떠올리고 기억한다는 것입니다. 골프에서의 실수, Bad 샷은 당연한 것, 화내고 실망할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굿 샷을 무덤덤하게 받아들여서는 안 되고 흥분과 감동으로 오래 기억해야 합니다.
- 49쪽
"Practice does not make perfect. Practice makes permanent; 연습은 완벽함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단지 영속적인 것을 만든다"라고 합니다. 우리의 잘못된 스윙으로 생각 없이 볼만 치는 것은 더 고치기 힘든 나쁜 스윙과 습관(Bad Habit)을 만들고 생각 없이 치는 계속된 연습은 우리의 에너지와 노력을 헛되게 합니다.
- 64쪽
게임 플랜은 나에게 맞게 어떻게 코스를 잘라먹을 것인가를 미리 생각하고 준비하는 것입니다.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Failing to prepare is preparing to fail)이라 했습니다. 미리 준비하고 결정한 게임 플랜만이 좋은 게임을 가져다줍니다. 라운딩 전날, 14개 클럽을 준비하는 것보다 먼저 챙겨야 할 것이 게임 플랜입니다.
- 83쪽
"I never thought about a second putt on any hole. I wasn't thinking about the consequences if I missed. It was like that on my full swings, too;나는 어떤 그린에서도 두 번째 퍼팅을 생각해 본적이 없다. 미스했을 때 어떻게 하나 하는 결과에 대한 두려움도 없었다. 이런 생각은 풀스윙 때도 마찬가지였다." - 애니카 소렌스탐의 Play in the Zone에서 - 88쪽
우리가 끝까지 한 샷, 한 샷에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게임, 홀을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기회는 내가 만들 수도 있지만 남이 만들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긴장감 있게, 자신감 있게 플레이하는 나의 태도, 나의 샷에 상대방이 스스로 무너져 주기도 합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기적은 반드시 일어납니다.
-125쪽
우리 골퍼가 지향하는 것은 0(Zero) TST(Technical Swing Thought;스윙에 대한 기술적 생각)입니다. 모든 스윙이 자동적으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우리의 생각은 100% 타깃에 가 있는 스윙입니다. 다음 라운드부터는 TST를 잊어버리고 스윙합니다. Bad 샷이 나오더라도 스윙의 기술적인 사항에 대한 생각, TST를 떠올려서는 안 됩니다. 그럴수록 오히려 타깃에 대한 생각을 더 강화해야 합니다. 그것이 실수를 줄이는 비법입니다.
- 144쪽
고객의 거절의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정면으로 맞서서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알게 됩니다. 우리 마음속의 부정적인 속삭임(Negative Chatterbox)이 터무니없는 상상에 불과 할 수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고객은 시간을 내어 우리를 만나 주기도 하고, 우리 제안에 흡족해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오늘 계약서에 사인해 주기도 합니다.
- 152쪽
라이(Lie)에는 좋고 나쁘고 쉽고 어려운 라이가 없습니다. 다양한 라이가 존재할 뿐입니다. 이 다양성을 받아들이면 샷이 즐거워집니다. 트러블 상황에서 나오는 타이거 우즈의 영웅적인 리커버리 샷은 라이의 다양성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 188쪽
▦ 목 차
Part 1: 퀄러티 라운딩을 위한 Off-Course 전략
I’m Learning; 나는 제대로 연습한다
1-1. 누구와 무엇을 위해 싸우나?
1-2. 도전은 생존이다
1-3. 전쟁 포로의 Everyday 라운딩
1-4. 스윙 비법 찾아 헤매지 말자
1-5. 라운딩에 숨어 있는 Big 1인치
1-6. 스코어카드에 나타나지 않는 숫자
1-7. 연습장에도 OB가 있다
Part 2: 스코어를 낮추는 플레이 전략
I’m Smart; 나는 현명한 플레이어이다
2-1. 14개의 클럽보다 중요한 것
2-2. 59타를 친 애니카 소렌스탐의 ‘존’
2-3. 타이거를 혼내 준 로코 미디어트
2-4. 골프 스타디움 홀의 ‘혼란’
2-5. ‘혼란’도 코스의 일부분이다
2-6. 케니 페리의 도망간 생각
2-7. 갤러리가 되어버린 선수
2-8. 가르시아를 보내버린 AK
Part 3: 똑바로 멀리 보내는 티 샷 전략
I’m Ready; 나는 항상 준비되어 있다
3-1. 생각이 스윙을 망친다
3-2. OB 나면 어떻게 하지?
3-3. LPGA 챔피언의 PGA 첫 티 샷
3-4. 어디로 치지? 벙커 왼쪽?
3-5. 타깃만이 존재하는 세상
3-6. 티 샷, 보이기만 해도 굿 샷
Part 4: 2-On을 노리는 페어웨이 전략
I’m Creative; 나는 창조적으로 플레이한다
4-1. 있는 그대로가 가장 아름답다
4-2. 117m, SW에서 2I까지
4-3. 핀대는 타깃이 아니다
4-4. 열받는 샷과 F3
4-5. This Shot과 Next Shot 간에 즐기는 여유
4-6. 장갑을 낀다=집중이다
4-7. 저렇게 쳐도 되나? 역시 타이거!
4-8. 필 미켈슨의 상상 플러스
Part 5: 원 퍼팅, Hole-Out을 위한 그린 전략
I’m Confident; 나는 자신감에 충만하다
5-1. 나는 Putt 神(신)이다
5-2. 스윙 공식보다 필 200%
5-3. 지구를 구한 타이거의 4m 퍼팅
5-4. 흔들린 퍼팅 루틴, 잃어버린 첫 우승
5-5. 13번 홀 1m 버디 퍼팅만 들어갔어도…!
출처 : USGTF
출처 : Fall In Love Golf
글쓴이 : edufin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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