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아고라에 올라온 글입니다.]진실은 제대로 알려야지. 모터쇼 1인 시위자의 해명.(수정)_스퍼매엔 (dlddutorn****)

 

 

 

 

안녕하세요?

정민상이라고 합니다



제가 이글을 쓰게된이유는 인터넷에 떠도는 사진만보고 어처구니없는 댓글들이 많이달렸기때문입니다

일일히 쫒아다니며 댓글을 다는것도 한계가있어 이글을 쓰게되었습니다



먼저 제가 구입한차량은 제네시스쿠페 터보P 브렘보,선루프 추가모델입니다

재고차량을 구매하게 되었고 운좋게 살수있었습니다



첫증상을 느낀것은 보름만이었습니다

재밌게도 사업소에 미션갈림,변속소음증상때문에 입고를 하던중

사업소안에서 정차상태로 rpm이 400정도에 10초간 머물렀습니다



도착직후였고 저혼자 당황한나머지 영상으로는 기록하지못했습니다

미션과 rpm도 같이봐달라고 부탁드리고 별거아닐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차를 인도받으면서 원인을 못잡았고 ecu와 스로틀바디를 청소해주셨다고 차를 인도받았습니다

전 그때 rpm이 이정도 떨어질정도면 급제동상황에서 충분히 시동이 꺼질수있고 위험하다

차는 도저히 못받겠으니 고쳐달라고 했습니다



기술자분께서는 그럼 그냥 사업소에 세워두던가 블랙박스달고 찍어오던가 둘중하나 하랍니다

찍어오면 고쳐준답니다

불안해하는 저에게 시동이 꺼져도 블랙박스 버튼만누르면 된답니다

진공이 두세번은 살기때문에 걱정없답니다..죽던가말던가 남일이라이거죠..



그분들말로는 사고나도 자신들이 책임은 질수없지만 그럴경우 본사에서 가만있지 않을거라고 했습니다

네..본사에서 가만있지않겠죠 참..무서운말이었습니다



울며겨자먹기로 차빼갔습니다..

아버지와 출근길에 앞차량이 그옆차량의 무리한끼어들기로 급제동하는상황이 발생되었고

급제동하는 상황에서 클러치가 끊어지자마자 시동이 그대로꺼졌습니다



시프트다운을 하기위해 중간에 클러치를 끊은것이었으며

아시다싶이 시동이꺼지면 핸들이 잘안돌아갑니다

클러치가 끊어지자마자 꺼져버리니 기어넣을시간도 없었으며



진공죽어가면서 차밀리는느낌이 들었기때문에

양손으로 핸들강제로 잡아돌리기 바빳습니다

그상황에 블랙박스버튼 누를생각도 못했습니다

아버지는 운전실수라생각하시고 잔소리하시고..전 걱정하실까봐 말씀도 못드렸습니다



그뒤에 rpm떨어지는증상 찍어갔습니다 (정차시 기어,패달,핸들,전자장비 조작없이 아이들링상태rpm540까지 떨어짐)

사업소가서 찍어왔으니 빨리고쳐달라고 차맡겼습니다

오후에 부르길래 달려갔습니다



목숨걸고 그걸찍어간사람한테 한다는말이 운전습관탓이랍니다..(영상보신분들 아실겁니다)

아니..정체한 도로에서 악셀과 브레이크를 많이써서 증상이 나온거랍니다

제운전탓이고 기술적으로 문제없답니다 그냥타랍니다..



너무화가났지만 같이가신 저희회사 과장님때문에 화도 못냈습니다..

그다음날 바로 양재본사에 항의하러 갔습니다



무작정 차밀고 들어가서 책임자나오라고 난리쳤습니다

불러주겠다길래 진정하고 기다렸고..

고객센터사람들 불러주더군요



지금까지 이과정에서 고객센터에 전화하면 사업소..사업소가면 배째라..한두번아니었습니다 놀림당할만큼 당했습니다

그분들한테 상황말씀드리고 해결해달라했습니다

목숨가지고 장난친거 사과하고 차바꿔달라했습니다

못바꿔준답니다..



차는 다시검사할거고 결과기다리랍니다

일단 시간이 늦었기때문에 렌트카 달라고하고 집에갔습니다



그날..방사능비온거 아시죠?

차안에 성에가 잔뜩끼어서 에어컨틀었습니다

차안에 발냄새와 썩은곰팡이냄새가 진동을했고

할수없이 창문열었습니다..



방사능비맞으면서 오픈카타고 집에갔습니다

다음날아침 사업소가서 냄새가 심하다고 웃으면서 차바꿔달라고했습니다

사업소차장님이 벌레보듯 쳐다보시더라구요..

정말 너무 억울하고 분했습니다



그날 회사조퇴하고 양재동 다시갔습니다

차밀고 들어가서 사람들어가는 문에 대고 크락션 누르고있었습니다



난리나겠죠?보안님들 다뛰어나오고 차빼라고 협박에 욕설에 경찰까지부릅니다

경찰분들 오시더니 차빼랍니다

상황설명하고 차뺄생각 없다고 했습니다 진짜 책임자 불러달라했습니다



뒤에서 보안책임자라는 사람은 경찰에게 저를 무단침입으로 연행하랍니다

연행이요..그사람들 눈에는 제가 범죄자인가봅니다



기가막히고 화가 났지만 끝까지 안내렸습니다

경찰분들이 그분좋게타이르시고 이럴만하다고..제편들어주시더니

일단빼고 그차타고오랍니다

그래서 제가 다음에오면 아무제제하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차뺐습니다



책임자요?안나옵니다 고객센터 어제그분들 또만났습니다

똑같은얘기 다시하고 집에갔습니다

하나도 못들어준답니다 사과고 차교환이고 하나도 못해준답니다



다음날 킨텍스갔습니다

피켓시위 시작했고 그쪽책임자분 만나고왔습니다

바로 그당일날밤 사업소에 사업소장님과 팀장님두분께서 나오셨고

저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가서일단 사과받았습니다

무엇에 대한 사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사과받았습니다



차교환 해주신답니다

그래서 다음날 킨텍스 안갔습니다

월요일은 서류절차 밟고있다고 기다리시랍니다



오늘전화왔습니다

재고차 알아보고있는데 똑같은옵션 찾아서 있으면준답니다

그럼 없으면 안주겠네요?제가 알기로 재고차 없는데..?

재고차고 신차고 무조건 달라했습니다

일단 기다리랍니다..이말 몇번을 들었는지 셀수도 없습니다



정말 끝까지 말바뀌고 그동안 당한것도 억울해서 관련자들 사과받아야겠다고했습니다

차량결함에대해서도 해명해달라고 했구요



사과못해주신답니다

끝까지 사과는 못해주신답니다



이미 믿을만한 기자분한테 영상이랑 내용 전달해놨지만

오늘다시 방송사에 제보해두고 집에왔습니다



이렇게 혼자싸우고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정신적으로 너무힘들었고 오늘은 종일 속이메스껍고 머리가 아프네요..

악플들때문에 자살한다는거 이해가 안됐었는데 오늘알았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밷은말 상대방이 어떻게 느낄지 생각좀 하고 말씀해주세요



저 차에 관련된일 4년이상했구요 그정도로 무식한사람 아닙니다

차정말 좋아하구요 세컨카로 동압판튜닝된 오래된란에보 끌고다닙니다

주말에 와인딩도 다니고 나름 운전좋아하고 즐기고다니는 사람입니다

그동안 수동만 고집해왔구요..차도 많이 갈아탔습니다..



스틱이라 클러치 안밟으면 시동꺼진다구요?

기어 들어가있어도 완전 정지하기전에 안꺼집니다 한번해보세요



얼굴이요? 제외모에 불만가진적은 없지만 욕먹긴 처음이네요



운전이요? 그동안 운전하고 다니면서 욕먹고다닌적 없습니다

공도에서 매너있게 운전하고요 질서 잘지키고다닙니다

그리고 기술자가 설명하는 헛소리때문에 운전하는영상까지 같이올렸습니다



여자앞에서 가오잡다 시동꺼먹었다구요?

아버지모시고 출근하다 꺼진겁니다

젠쿱타고 무슨가오요?차타고 가오잡을나이 지났다고봅니다

올해 29이네요



참 힘드네요..정말 지칩니다

차한대 잘못사서 사람취급도 못받는것도 모자라서 엄한욕까지먹네요



이제 해명이좀 됐나요?

불만있으시면 그냥전화하세요 010 9480 ****입니다

만날자신없으면 그냥 참으시구요..



제가 하는행동이 어떻게 비춰질지 모르겠지만 누구라도 제상황이면 이렇게 할듯합니다

어찌됐든 끝까지 가볼생각입니다

사과와 해명은 받아내야죠 사람목숨가지고 장난질친건데..



공개된영상은 일부일뿐입니다

나머지는 뉴스에서 보실지도 모르겠네요

해결이 원만하게 되지않아 너무속상하고 미치겠습니다

나머지 진행되는데로 글쓰겠습니다

적당히하다 글지우고 그럴사람아닙니다

글쓰고나니 속은좀 시원하네요 

==================================

 

이 글을 퍼온 사람인데.

 

또 줫같은 현다이 차량 사서 이런 일 벌어진다 라는 발언 자제해라 이 놈들아. 또 꼴보기 싫어진다.

 

현다이는 이러문제 있고 ? 지대나 쌍용 타 회사 차량은 이런 문제 없을거 가테 ?

 

외국 차량도 다 똑같이 문제가 있을 경우가 많아.

 

중요한건 소비자의 권리를 행사할수 있는 법률이 있냐 없냐의 차이지.

 

예로 레몬법.

 

문제의 해결 근본을 찾아야지. 차량 회사 잘못 골라서 호구 됬다는 발언 자제 하도록해.

 

국내에서는 실제로 외국차량 소비자 신고가 국내 차량보다 많아. 알겠니 ?

 

 

 

이 문제를 모두 현기차의 탓으로 돌리기 보다는 소비자의 권리를 찾을 생각을해 임마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