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시 팔과 어깨의 힘을 빼고 하라하는데.. 구체적으로 스윙(특히다운시) 어느힘으로 스윙을 해야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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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시 팔과 어깨의 힘을 빼고 하라하는데.. 구체적으로 스윙(특히다운시) 어느힘으로 스윙을 해야하는지요?

제주도여행in 2011. 4. 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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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윙시 팔과 어깨의 힘을 빼고 하라하는데.. 구체적으로 스윙(특히다운시) 어느힘으로 스윙을 해야하는지요?
구체적인 설명부탁합니다.

답변:

스윙시 팔과 어깨의 힘을 빼라고 하는 이유는.....음,,,!

먼저, 팔에 힘이 들어간다는 것은 유연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팔에 힘을 잔뜩 준다는 것은 손목과 손가락에도 힘이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게 되면, 클럽과 팔은 일체가 되어, 완전 딱딱한 나무 몽둥이가 된다고 봐야죠!
빳빳한 몽둥이로 공을 타격한다면 공은 잘 맞을 수 있을지는 모르나, 거리는 장담 할 수 없죠!
빳빳한 골프채로 공을 때려서 멀리 보내는 것은 유연성 있고, 탄력있는 근육때문일 겁니다.
그래서, 팔을 늘어뜨리고(힘빠지면 늘어뜨려지죠!), 손목을 부드럽게(waggle 몇번으로 순간 힘을 뺄 수 있죠! 습관화 하시면 좋아요!)하고, 손가락으로 그립을 가볍게(골프장갑 재질들이 좋기 때문에 가볍게 그립을 해도 절대 클럽은 손에서 빠져나가지 않습니다^^)잡으라고 하는 것인가 봅니다.

두번째, 어깨에 힘을 빼라고 하는 것은...!
일단,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는 것은 상체에 힘이 들어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반대로 얘기하면 하체에 힘이 없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항상 걷기 또는 하체 운동을 많이하세요!)
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는 어드레스 자세가 제대로 잡혀있지 않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대체적으로 구부정하게 어드레스 하면 어깨에 힘이들어갑니다. 하체에 힘을 빡~ 주시고, 척추를 쫘~악
펴시고 어드레스 하시면 곧은 셋업이 되어서 팔은 자연스럽게 늘어뜨려지지요.)
팔을 편하게 느려뜨리고 어드레스를 하게 되면 어깨에 힘이 안들어 갑니다.
체형에 따라서 또는 하체의 체력 여하에 따라서 팔을 느려뜨릴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골프는 어깨에 힘이 들어가면 절대 안됩니다.
왜냐면, 어드레스 시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면 백스윙 탑에 가서는
상체가 들리는 스윙이 될 확률이 많구요!
또는 꼬임은 거의 없고 팔로만 들어서 스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겁니다.
이렇게 된다면 다운스윙은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공이 제대로 맞을리가 없지요!
단, 상체가 들리더라도 임팩트 시점에서는 어드레스 시 위치와 같은 위치에서 임팩트되면 괜찮지만,,,
그래도 제대로된 임팩트는 쉽지않죠!
어쨌든, 어깨에 힘이들어가면 다운스윙시 하체는 무너져서 일찍 오픈되거나, 또는 힘으로 때리려는 경향이 강해져서 상체가 먼저 나가고 팔로만 치려고 하는 상황이 자꾸 발생한답니다.
항상 스윙전에 어드레스 자세를 꼭! 체크하시면서 연습을 하시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다운스윙시 어느 힘으로 스윙을 해야 하는가?,,,진짜 숙제입니다.
먼저, 골퍼들의 스타일을 보면,,,,
몸통의 꼬임을 잘 이용해서 풀리는 힘으로 임팩존을 지나가는 멋있는 스윙을 하시는 스윙어가 있구요!
풀리는 힘을 이용해서 덕분에 힘차게 내려치는(때리는) 히터가 있습니다.

기본적인 것은 백스윙으로 꼬인 몸통 근육을 반대로 풀리게 만들어서 임팩트를 하는것이 상식이겠죠!
일단은, 몸통근육을 잘 꼬아줘야지요! 그리고, 다운스윙은 이제 시작됩니다.
힘차게 꼬여있는 몸통근육을 반대로 향하도록 풀어주는 운동이 다운스윙이지요!
그럼,,,어떻게 해서 근육을 반대로 풀어야 하는지만 알면 문제는 없겠지요!
1. 오른쪽으로 꼬여있는 몸통근육 과 체중을
2. 왼쪽으로 보내려면, 왼쪽발로 체중을 옮기는 행동이 있어야 합니다.(왼쪽발을 디디든지 해야죠)
3. 다리쪽 행동이 끝났다면, 힙쪽운동이 필요할 겁니다. 백스윙시 힙도 살짝돌면서 꼬이기 때문에 힙도 왼쪽으로 살짝 풀어주어야지요.(힙턴하라고 하죠...근데, 보통 힙턴하라고 하면, 체중이동도 하지 않고 힙만 돌리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죠! 이때는 공이 어디로 갈지 장담할 수 가 전혀 없습니다.)
보통 체중이동을 하게 되면, 힙도 자연스럽게 따라간답니다. 의도적으로 하실 필요는 없으실 것도 같네요!
그리고, 유연성이 떨어지시고, 몸통꼬임이 많지 않으신 빳빳한 분들이 힙턴을 많이 하면, 상체가 열려서 무조건 슬라이스 나오니 항상 유념해 주세요!
4. 힙쪽이 끝났으면, 상체가 반대쪽으로 풀려나가야 겠죠!
    가장 중요한 부분이기도 합니다.
어드레스 이후 백스윙탑까지 스웨이 없이 모든 것이 완벽하게 이루어졌다면, 위 3번의 행동으로 인해서 볼만 주시하고 있었다면 공은 그냥 맞아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이게 그냥 기본인 것입니다.(단, 머리는 항상 고정되어 있어야 합니다. 되도록이면요~ 안그러셔야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요!) 참~ 왼쪽다리 꽉딛고 계셔야 되는거 아시죠? 다리 잘 딛고 있으면, 쫌더 힘찬 임팩트가 된답니다.
그런데,,,손목을 의도적으로 컨트롤해서 볼을 때리려고 하면 절대 제대로 임팩이 안되오니 거리내려는 욕심은 일단 쬐끔 버리시구요! (윗스팟에만 잘 맞아도 의도적으로 때리려고 하는 것보다 더 많이 나간답니다.) 

스윙은,,,,,
1. 테이크 백시 - 직선운동
2. 백스윙시 - 위치운동,회전운동,상향운동
3. 백스윙탑 - 낙하운동을 하기 위한 준비운동
4. 다운스윙 - 위치운동,낙하운동,회전운동,원심력
5. 임팩트존 - 직선운동, 구심력, 원심력
6. 릴리즈시 - 구심력, 원심력, 회전운동,상향운동
7. 피니시 - 짱 버티기, 숨쉬기운동,,,,ㅎㅎㅎ

제대로 맞는지는 모르겠지만,,,이러한 운동이 필요한것 아닌가요? 과학에는 문외한 이라서요,,,ㅋㅋㅋ

여튼 골프스윙은 어느 하나 하나의 모든것이 중요하지 않는것이 없습니다.
모든 여건들이 제대로 맞아 떨어져야 만이 타이거우즈보다 더 좋은 스윙이 될 수 있겠지요!
여튼 연습만이 살길입니다.
잘맞든 안맞든 자꾸 연습하시다보면 본인만의 스윙 리듬을 잡을 수 있습니다.
항상 욕심버리시고, 힘빼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힘찬스윙은 필드에서만 하시고, 연습장에서는 부드럽게
어드레스 자세 잘 챙기시면서 천천히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즐겁고 행복한 골프 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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