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원별 기출문제 정리 직무적성검사의 명확한 범위 확정 에너지 발전 공기업의 직무적성검사의 이해 입사시험 및 조직의 구성원이라면 당연히 알아야 할 내용 수록 직무적성검사/인성검사/상황판단 토탈 구성 수험생들의 부담을 줄이고자 최대한 효율적인 범위 책정
책특징
‘신의 직장, 꿈의 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 이러한 별칭이 붙은 이유는 공기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그리고 취업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을 갖고 있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것이다. 최근 이례적으로 ‘공기업 취업 박람회’까지 열리며 공기업 취업시장의 붐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아직까지 어떤 방법으로 준비를 해 나아가야 할지 방향조차 잡지 못하고 있다. 무엇을 준비해야겠느냐는 질문에 수험생들은 공기업 논술과 상식, 전공, 가산점을 받을 수 있는 자격증, 토익 등을 꼽는다. 물론 직렬별로 조금씩 차이는 있다. 그런데 여기서 학생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그것은 바로 ‘직무적성검사’이다. 실제로 최근 일부 공기업에서는 직무적성검사에 대한 비중을 공개적으로 증가시켰으며 여러 번 실패의 쓴맛을 본 수험생들은 직무적성검사에 대한 중요성을 몸소 느끼고 필자를 찾아오기도 하였다. 수험생들의 이러한 고충을 해결하고자 필자는 공기업의 각 직렬에 맞는 직무적성검사 수험서를 집필하게 되었고 그 중 현재 가장 많이 채용하고 있는 에너지⦁발전 공기업에 대한 방향을 먼저 잡아보았다.
먼저 직무적성검사를 실시하는 이유와 그 내용에 대해 분야별로 간단히 살펴보겠다. 첫째, 언어력 검사는 직무 시 커뮤니케이션 과정에 있어 중요하다. 언어능력에서는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할 어휘 관련 유형과 글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 지를 측정하는 독해력 관련 문제가 출제된다. 또한 동의어, 반의어, 한자 등 다량의 어휘 문제와 표준어, 맞춤법 등 어법 관련 내용이 출제되기도 한다. 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중요 어휘와 빈출 어휘는 유형별로 암기하고, 어법에 대한 체계적인 이론 정리가 필요하다. 그리고 평소 신문 기사나 책 등 글을 읽을 때 요점을 생각하며 읽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좋다. 둘째, 수리력 검사는 직무 시 관련된 계산이나 수식, 그리고 통계를 이용한 자료해석 능력 등을 알아보기 위해 중요한 검사이다. 단순계산, 응용계산, 도형 및 그래프, 자료 해석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단순계산과 응용계산은 중⦁고등학교 때 배웠던 공식을 정리하고 암기하여 많은 문제를 통해 연습을 해야만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고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직무적성검사 모든 분야가 그렇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수리력 검사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이 핵심적인 부분이다. 많은 문제 연습을 통해 준비를 해야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앞설 수 있다. 셋째, 추리력 검사는 일을 해 나감에 있어 필요한 논리적이고 직관적인 사고력을 평가하는 검사이다. 추리력 검사는 언어추리, 수열추리, 도형추리로 나누어진다. 수열추리와 도형추리는 문제 연습을 통해 유형을 파악하고 문제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며, 언어추리는 다양한 이론과 사고력을 많이 요하는 분야이므로 기본적인 이론을 습득하지 못하면 풀지 못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추리력검사 역시 문제를 통해 충분히 연습을 해야 할 것이다. 넷째, 공간 지각능력검사는 입체적인 사고력과 집중력을 알아보는 검사이다. 주어진 보기와 다른 것, 또는 같은 것, 블록의 개수, 도형의 전개도, 겨냥도 등 다양하며 문제의 난이도가 어렵다기 보다는 평소에 자주 접하지 않는 문제 유형이기 때문에 적응 훈련을 통해 신속⦁정확한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관건이다. 다섯째, 상황 판단능력검사는 기업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를 알아보며 주어진 상황에 가장 바람직한 대안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알아보는 검사이다. 따라서 사회적 통념과 관행 등에 대해 이해해야 하며, 시간적인 측면, 비용적인 측면 등을 충분히 고려해서 답을 해야 한다. 마지막 인성검사는 각 개인의 독특한 인성을 밝혀 여러 다양한 사람들을 범주화하는 것으로 준법성, 도덕성, 리더십 등 , 성향만을 파악해 기업에 적합한 인성 - 됨됨이를 평가해 적부판정을 내리는 검사이다. 인성검사에서는 업무와 관련된 성격의 외향성이나, 호감도, 성실성, 정서적 안정성 등 대인관계와 관련된 것을 파악하여 개인과 조직의 융화여부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하여 필자가 제시한 위 여섯 가지 분야의 정확한 이해와 준비를 통한다면 직무적성검사에서 더 이상 실패를 보는 수험생은 없을 것이며 합격의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런 확신과 수험생들에 대한 바람이 모두 전해지길 간절히 바란다.
하얀 겨울 연구실에서 김 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