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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458 스파이더, 국내 출시..4억1500만원부터

제주도여행in 2012. 4. 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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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 공식 수입사 FMK는 16일 새로운 컨버터블 458 스파이더를 공식 출시했다.

페라리 역사상 29번째 스파이더 모델인 458 스파이더는 458 이탈리아의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아름다운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모델이다. 특히 페라리가 처음으로 미드리어 엔진에 접이식 하드톱을 장착해 최상의 핸들링과 성능은 물론 오픈톱 주행에서 오는 스릴감까지 제공한다.

458 스파이더의 접이식 하드톱은 알루미늄으로 제작돼 차체 내로 완벽하게 접히는 페라리의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무게는 기존 소프트톱보다 25kg 더 가볍고, 작동시간도 14초에 불과하다.

톱을 닫았을 때는 외부의 기후 변화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쿠페처럼 안락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고, 접었을 때는 100ℓ의 작은 공간에 탑재된다. 또 좌석 뒤에 골프백을 수납할 수 있는 충분한 공간을 만들어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이 특징이다.

458 스파이더는 570마력, 4499cc V8 엔진을 장착해 최고 속도는 320km/h이며 제로백(0→100 km/h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4초다. 아울러 7단 F1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과 조화를 통해 최상의 드라이빙 성능을 제공한다.

김영식 FMK 전무는 "458 스파이더는 페라리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혁신적인 최신 기술이 적용돼 뛰어난 성능과 아름다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컨버터블"이라며 "지난 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이후 국내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옵션을 제외한 차량 가격은 4억1500만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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