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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익에 ‘말하기, 쓰기’ 도입된다

제주도여행in 2006. 2. 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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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토익에 ‘말하기, 쓰기’ 도입된다
글쓴이 관리자 작성일 2005-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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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ETS, 내년 9월부터 도입 발표

사법시험, 행정고시 등 고등고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영어과목을 이수하기 위해 많이 선택하는 토익이 내년 5월 새로운 유형으로의 전환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토익 출제기관인 ETS가 내년 9월부터 토익에 말하기와 쓰기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미국 ETS가 14일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약 30분 정도 진행될 말하기는 컴퓨터를 통해 사진·그림 등을 보고 설명하는 문제 등이 출제되며, 수험자가 컴퓨터를 향해 문제에 대해 답하면 녹음된 내용이 채점자에게 전달되고, 채점자는 발음과 어휘, 문법 등을 평가해 점수를 평가하게 된다. 쓰기는 약 50분 동안 전자우편에 답을 써 보내 평가받게 된다.

한국 토익위원회의 한 관계자는 “말하기와 쓰기는 현재 ETS에 의해 내년 9월 도입만 결정된 사항이고, 평가형태 즉 독립된 시험으로 시행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히며 “말하기와 쓰기가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이 치러지는 만큼 관련 시스템도 구성 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한편, 토익에서 이와 같은 방식으로의 전환에 대해 사법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수험생 한 모 씨는 “그나마 여러 외국어 시험 중 토익이 수월해 토익 패스를 준비하고 있는데, 말하기와 쓰기가 본 시험에 포함되어 치러진다면 많은 부담으로 작용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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