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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유럽형 전략차종 씨드(cee’d)는 슬로바키아에서 만드는 준중형 해치백 스타일의 신차이다.
씨드는 유럽에서 디자인되고 유럽에서 생산되어 유럽에 판매되는 made in Europe 신차로 지난해 파리모터쇼에서 전세계에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말부터 슬로바키아 질리나市에 위치한 기아차 유럽공장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올 초부터 유럽 전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기아차는 3월까지 2만9천대의 씨드를 생산, 약 1만2천대를 판매했으며 올해 10만5천대를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씨드는 운전석•조수석 및 커튼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되고, 동급 최초의 일체형 액티브 헤드레스트, 뒷좌석 시트벨트 착용 알림 장치가 적용되는 등 최고의 안전성을 갖췄으며 유럽형 RDS기능, MP3, CDP오디오가 기본 제공되고 일부 모델에는 USB•오디오입력단자(AUX)와 아이팟(애플社의 iPod)을 연결할 수 있는 포트가 장착되는 등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RDS, Radio Data System : 이동 중 주파수 자동추적, 방송명 표기 등 유럽에서는 일반화된 라디오 기능)
또한 씨드는 1.6, 2.0 디젤, 1.4, 1.6, 2.0 가솔린의 다섯 가지 엔진과 세가지 수준의 트림레벨, 그리고 12가지 바디칼라, 5종의 인테리어 칼라 컨셉, 5종의 알로이휠 디자인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차명인 씨드(cee'd)의 'CE'는 유럽공동체(Community of Europe)에서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하며, 'ED'는 이 차량이 유럽소비자들을 위해 만들어진 유러피안 디자인(European Design)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기아차 정의선 사장은 "씨드는 유럽 소비자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해서 유럽에서 설계됐고 생산된다"며 "우수한 성능과 디자인으로 유럽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한 준중형차 시장에서 당당히 경쟁차종들을 제치고 정상에 우뚝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기아는 씨드를 유럽시장에서 기아의 주력차종으로 육성하고 독일,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프랑스는 물론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러시아 시장 등을 중심으로 2007년 년간 10만대, 2008년에는 연간 15만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기사입력시간 : 2007-04-27 10:59
출처 : 메가오토 ☞ 기아차 유럽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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