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법원직9급 출제경향 분석 및 문제해설

수 험 정 보/【수험 가이드】

2008년 법원직9급 출제경향 분석 및 문제해설

제주도여행in 2008. 4. 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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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법원직9급 출제경향 분석 및 문제해설


 민사소송법
시험 보신 모든 수험생에게 고생하셨고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힘들게 노력한 만큼 반드시 그에 대한 보답이 있을 것이고, 그러한 보답이 올해 꼭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금년도 민사소송법 시험문제는 한마디로 기존의 기출문제를 탈피하겠다는 의지로 보입니다.
즉 종래 법원관련 각종 시험에 출제되었던 문제들로 재탕 삼탕되던 시험문제와 달리 민사소송법의 기본지식을 알고 있는지 테스트하는 시험이었습니다.
따라서 평소 강의에 충실하게 임하셨고, 기본 개념들을 잘 이해하고 숙지한 수험생들에게는 평이한 문제였겠으나, 기출문제 암기에 중점을 두었던 수험생은 다소 의외의 문제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출제방향도 기출문제를 공개하는 현행 시험체제상 이와 동일할 것으로 보이고, 다만 금년에는 출제환경 변화가 큰 문제가 되지 않도록 난이도로 조정한 것이라 사료됩니다.
2009년 법원서기보 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은 앞으로 기본강의에 충실하시고, 기본 개념과 절차의 흐름에 따라 소송절차를 유기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혜안을 길러야 할 줄로 압니다.
- 베리타스M 민사소송법 담당 이종훈
 
   형사소송법
수험생 여러분 시험보시느라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모두들 행운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이번 법원직 시험에서 역시 기본적인 조문의 정리가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잇었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에서는 개정 형소규칙은 거의 묻지 않았고(지문 1개정도의 출제) 기본적인 조문의 아주 구체적이고 정확한 표현을 묻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최신 판례의 출제지문도 1개정도로 많지 않았고 판례자체의 출제도 2-3문제에 불과했습니다. 시험에 특성상 법원사무관과 관련된 부분이 강조(2-3문제)되긴 했지만 문제가 공개되기 시작한 이후부터는 지나치게 실무적인 문제는 출제되지 않고 형소법의 일반적인 논의와 관계된 문제들이 출제의 주류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법원직 형사송법을 대비하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교재와 강의를 중심으로 원리부터 차근차근 정리해 나가시되 다른 직렬보다는 증거법이나 수사의 출제빈도나 심도가 낮으므로 법원직에 특화된 교재나 강의를 선택하시는 것이 효율적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학습 부분을 정리하시면서 미리 조문을 잘 정리해 두시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판례도 일단은 기본 교재에 소개된 리딩 케이스 정도만 알아두시면 되고 최신판례는 시험직전 무료강의를 통해 정리하시는 것이 시간 배분상 효율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형소법은 득점전략과목이므로 차분히 준비해서 실수없이 득점하여 다른 과목의 부담을 덜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도의 난이도라면 극단적으로는 0점이나 80점이나 결국 불합격 점수라는 점에서는 별 차이가 없겠기 때문입니다.
  -베리타스M 형사소송법 담당 이지민
 
2008년 법원직 기출문제 해설
 
<헌법>-베리타스M 헌법 담당 금동흠
[총평 및 문제해설]
Ⅰ. 총평
 전체적인 문제의 수준은 평이한 편이지만, 헌법재판소 판례의 비중(60%)이 높아진 관계로 판례를 소홀히 한 경우에는 고득점이 불가하다. 순수한 헌법이론 문제는 거의 출제되지 않았고, 판례 및 헌법규정, 부속법률 규정이 골고루 출제되었다. 이러한 출제방식은 사법시험 등의 최근 시험출제 경향을 반영한 것으로 앞으로도 이러한 방향의 출제가 유지되리라고 본다. 최상위권 학생의 경우에는 1-2문제를,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4-6문제 정도를 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합격하기 위해서는 2개 이상을 틀리지 않아야 될 것으로 본다.
Ⅱ. 문제해설
1. 정답 ④
④ 헌법재판소는 토지거래허가제 위헌심판사건에서 '헌법의 기본정신에 비추어 볼 때 기본권의 본질적인 내용의 침해가 설사 없다고 하더라도 과잉금지의 원칙에 위반되면 역시 위헌임을 면하지 못한다'고 판시하였다(헌재 1989.12.22, 88헌가13)
. 헌법재판소는 과잉금지원칙에 위반되면 당연히 본질적인 내용에 대한 침해가 있다고 보는 것이 아니라, 과잉금지원칙과 본질적인 내용 침해금지원칙은 독자적인 원리로서 각각의 위반여부를 별도로 판단하는 입장을 취한 바 있다.
 
2. 정답 ②
② 폐지 또는 개정된 법률에 의하여 권리가 침해되고, 그것이 비록 과거의 것이라 할지라도 그 결과로 인하여 발생한 국민의 법익 침해와 그로 인한 법률상태가 재판시까지 계속되고 있는 경우에는 폐지되거나 개정된 법률(구법)도 위헌법률심판의 대상이 된다(헌재 1989.12.18, 89헌마32 등)

3. 정답 ④
④ 국회의원의 제명처분에 대하여 헌법재판소에 제소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법원에 제소할 수는 없다(헌법 제64조 제4항 참조).
 
4. 정답 ①
① 대법원장의 중임은 금지되지만 대법관은 연임이 가능하다(헌법 제105조 참조).
 
5. 정답 ④
④ 법률안 거부권의 행사는 국회의 폐회중에도 가능하다(헌법 제53조 참조).
 
6. 정답 ①
① 권한쟁의심판의 경우에는 재판관 과반수의 찬성으로 족하다.
 
7. 정답 ②
② 사면권은 행정법규 위반에 대한 과벌 또는 징계벌에 대하여도 가능하다(사면법 제4조 참조).
④ 특별사면은 형집행을 면제하는 것이 원칙이다(사면법 제5조 참조).
 
8. 정답 ①
① 헌법 제117조 제1항에 의하여 보장되는 것은 자치사무(고유사무)에 한하며, 단체위임사무의 경우에는 지방자치법에 의하여 지방자치단체에 부여되는 것이다.
 
9. 정답 ③
③ 감사원은 조직상으로 대통령에 소속된 기관이지만 직무상으로 대통령으로부터 독립된 기관이다. 따라서 감사원은 직무에 관하여 대통령의 감독을 받지 않는다.
 
10. 정답 ③
③ 공개의 대상은 재판에 한한다. 따라서 가사비송절차 등 재판이 아닌 것은 공개하지 않아도 재판공개원칙에 위반되지 않는다.
 
11. 정답 ③
③ 헌법개정안은 선거권자 과반수의 투표와 투표자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헌법 제130조 참조).
 
12. 정답 ①
① 헌법재판소는 국가배상심의회는 독립기관성이 희박한 기관으로서 배상결정에 신청이 동의한 때에는 재판상의 화해가 성립한 것으로 본다고 규정한 국가배상법에 대하여 위헌결정을 하였다.
 
13. 정답 ②
② 당내 경선에 관한 선거운동을 위한 금품도 정치자금에 해당한다.
 
14.  정답 ①
① 광물 기타 중요한 지하자원 등 경제상 이용할 수 있는 자연력은 특허의 대상에 해당한다(헌법 제120조 제1항 참조).
 
15. 정답 ②
헌법재판소는 1인 1표제를 채택하면서도 별도의 정당투표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평등선거원칙에 위반된다는 결정(한정위헌)을 하였다.
 
16. 정답 ②
② 헌법재판소는 공무원의 범죄행위에 대하여 금고이상의 형의 집행유예판결을 선고받은 경우에는 당연퇴직한다고 규정한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지만, 금고이상의 형의 선고유예판결을 선고받은 경우에도 당연퇴직한다고 규정한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고 판시하였다.
 
17. 정답 ①
①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도 공권력 행사의 일종에 해당하므로 헌법소원의 대상에 해당한다.
 
18. 정답 ④
④ 국회는 정부의 동의없이 정부가 제출한 예산금액을 증가시킬 수는 없지만 삭감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헌법 제57조 참조).
 
19. 정답 ③
③ 직업결정의 자유나 전직의 자유에 비해 직업종사의 자유에 대하여는 상대적으로 더 넓은 법률상의 규제가 가능하다(단계이론).
 
20. 정답 ④
④ 단체교섭권은 행사하는 최종적인 목적이 단체협약을 체결하는 것에 있으므로 단체교섭권에는 단체협약체결권이 당연히 포함된다.
 
21. 정답 ②
② 헌법재판소는 국·공립사범대학 졸업자를 교사로 우선채용하는 것은 헌법상 평등원칙을 위반한 것이라고 판시하였다.
 
22. 정답 ④
④ 주민투표권은 법률이 보장하는 참정권이지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은 아니다.
 
23. 정답 ④
① 면책특권은 의원의 활동을 보장하는 특권임과 동시에 의회의 기능수행을 보장하기 위한 특권의 성격을 가진다.
② 면책특권에 해당하는 행위라고 하더라도 국회내에서 징계책임까지 면제되는 것은 아니다.
③ 본회의 발언 뿐만 아니라 위원회 등에서의 발언도 국회의 기능수행과 관련된 경우에는 면책특권의 대상이 된다.
④ 원내에서 행한 발언을 원외에서 발표하는 경우에는 국회내에서의 발언이 아니므로 면책특권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24. 정답 ②
② 헌법재판소는 납세자의 권리는 헌법상의 기본권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본다.
 
25. 정답 ③
③ 헌법재판소는 준법서약제 제도는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시하였다.
 
<영어>- 베리타스M 영어 담당 박지나
- 총평
전반적으로 종전에 실시되었던 문제의 난이도 및 유형과는 콘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는 시험이었다.
어휘 전반적인 수준은 몇 단어 정도를 제외하고는 평이했다고 할 수 있으며 문법 문제는 그동안 꾸준히 출제되었던 분야가 그대로 출제되었다. 특히, 평행구조, 수의 일치, 그리고 전치사 to를 동반하는 object to, contribute to등은 늘 강조되었던 영역이 출제되었다. 이밖에 동사 provide가 이끄는 형태를 묻거나 접속사 다음에는 주어+동사의 구조가 온다는 사실을 묻고 있는데 이는 평상시 동사의 정확한 용법 및 쓰임, 그리고 문장의 근본적인 구성 요건 등을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독해의 난이도 또한 전반적으로 글을 해석할 수 있는지와 특별히 세세한 부분은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글 전체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지를 측정하는 문제로 출제되어 평소 글을 보는 눈을 키우고 영어에 대한 감각을 길러온 수험생에게는 유리한 시험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로 미루어 보건대 앞으로의 수험 대책은 문장의 구조를 파악하는 연습과 더불어 글 전반적 의미를 파악하는데 주력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이미 출제되었던 문제 등을 통해 유사한 유형의 풀이 방법도 평소에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1. 정답②
해설: 글 전체의 내용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하라는 문제로 출제한 것으로 보이지만 실제로 밑줄 문장의 rule이라는 단어, 그리고 밑줄 문장에 대한 정확한 해석만 해도 해결이 가능한 문제다. rule이라는 단어가 동사로 ‘통치하다, 지배하다’가 되므로 이는 ‘내가 언젠가 세상의 남자들과 도시를 지배하기를 꿈꾸었을 지도 모른다.’가 되고 있다. 고로 이는 어머니의 나에 대한 향후의 야심내지는 욕심을 드러내는 문장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도 이런 문제를 접할 경우는 너무 글 전체에 대한 해석을 하기보다는 밑줄 문장에 대해 정확한 해석을 하려고 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바로 법원직 문제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2. 정답 ④
해설: 자리 찾기 문제의 전형적인 문제로 출제된 것으로 볼 수 있다. 항상,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할 때는 해결의 열쇠 역할을 하는 연결사, 지시사, 관사, 대명사 등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즉, 주어진 문장의 but그리고 지시사인 this를 활용하는 문제가 되겠다. but은 앞 문장과 대조가 되도록 이끄는 접속사이므로 앞에 있었을 말과 대조가 될 것으로 생각하고 글을 보고 그리고 this는 항상 앞에 있는 말을 가리키는 것이므로 this problem에서 앞에 있었을 problem을 찾아 그 다음에 위치시키면 되겠다. 즉, ④번 앞에 있는 a problem이 바로 this problem이 가리키는 것이므로 바로 ④번이 주어진 문장이 들어갈 자리가 되겠다.
 
3. 정답④
해설: 이렇게 영어로 된 지시문이 있을 때는 지시문과 유사한 표현이 있는 곳을 지문에서 고르면 된다. 일단 지시문에서 glycogen을 언급하고 있으므로 지문에서 glycogen이 있는 곳을 찾아보면 아래에서 셋째 줄부터 언급이 되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의 답이 이 이후에서 나온다는 사실을 알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 문장에서 The body then stores this glycogen, until the body is hungry(베고플 때까지 신체가 이 글리코겐을 저장한다)라고 하고 있으므로 결국 배가 고프면 다시 글리코겐을 사용한다는 것이 됨을 알 수 있다. 고로 신체가 에너지를 필요로 할 때(when the body needs energy) 글리코겐이 사용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4. 정답④
해설: 내용일치 문제는 보기를 먼저 보고 해결하는 것이 좋다. 이런 문제는 거의 대개 보기와 일치하는 부분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이 보통이므로 보기를 읽고 일치하는 부분을 내용에서 바로 고르면 된다.
 
5. 정답③
해설: 관계없는 문장 고르기의 해결 요령 가운데 철칙은 항상 이 문제의 주제문은 첫 문장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첫 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핵심어를 고르라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the artists와 painting이 이 글에서 하려는 애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후의 문장 가운에 이 두 단어가 전혀 언급되어 있지 않은 것을 고르면 되는데 바로 이것이 ③번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문장은 단지 원시인들의 사냥 대상이 되는 동물을 나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6. 정답④
해설: 이 문제는 단순히 provide A with B의 구조를 묻는 문제다.
 
7. 정답③
해설: 문법을 묻는 문제로서 단순히 although가 접속사로 쓰이고 있다는 것을 알면 풀 수 있는 문제다. 즉 접속사는 다음에 S+V의 구조가 와야 한다는 것을 묻고 있다. 또한 여기에 하나 더 첨가해서 묻는 것은 received가 타동사로서 다음에 목적어를 취하게 됨을 묻는다. 또한 타동사가 목적어를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 수동이 될 수 없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
 
8. 정답③
해설: 문법 문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평행구조를 묻는 문제다. not only A but also B의 구조에서 A, B의 구조 및 역할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 문제의 A에 해당하는 부분이 동사 frees가 되고 있는데 반해 B의 구조는 이와는 다르게 teaching으로 사용되어 있어 틀린 어법이 된다. 앞의 frees에 맞춰 teaches로 한다.
 
9. 정답②
해설: 속담을 묻는 문제는 글의 요지를 묻는 문제로 이해하고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이런 유의 대부분의 문제는 추론적 이해를 묻는 문제로 글 전체를 해석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 문제도 예외 없이 글 전체를 해석해야 하는 문제가 되었다. 그러나 지문이 그다지 어려운 문제가 아니라서 쉽게 풀 수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10. 정답①
해설: 글의 요약문을 묻는 문제는 그 글의 주제 또는 요지를 묻는 문제로 이해하면서 해결하도록 해야 한다. 이 글은 첫 번째 단락에서 보듯이 TV의 영향력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고, 그리고 글 전반에 걸쳐 정치 애기를 하고 있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 글의 요지는 ‘TV가 정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1. 정답④
해설: 이런 유형의 문제는 평소 유사 단어에 대한 의미 및 용법에 차이를 명확히 익혀 두는 것이 중요하다. 첫 번째 선택의 단어는 철자의 유사성을 제외하고는 주변의 문맥 및 어법과는 전혀 상관없이 전적으로 의미를 통해서 답을 골라야 한다. 다시 말해, distract(정신을 다른 곳으로 돌리다), contract(계약하다, 병에 걸리다, 수축하다)는 전적으로 의미를 통해서 선택을 해야 한다. 두 번째의 경우는 전치사 to를 통해 object가 와야 함을 알 수 있다. 즉, object to(~에 반대하다)의 표현으로 우리 친구들이 암기하고 있었어야 할 문제다. 세 번째의 경우는 뒤의 부사 down과의 연결을 생각하면 좀 더 쉬운 문제였을 것이다. 즉 tear down(~을 파괴하다, 무너뜨리다)라는 숙어를 알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
 
12. 정답④
해설: 이 문제의 경우는 내용 요약이라고 할 수는 없는 문제로서, 글의 일부 내용과 일치하는가를 묻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주어진 글에서 incubators를 이야기하고 있으므로 지문속에서 incubators를 이야기하고 있는 부분을 찾아보면 쉽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 할 수 있다. 바로 These babies tend to become listless and seem uninterested in their surroundings가 있는 바로 앞 문장에서 incubators에 대한 언급이 있고 바로 앞서 말한 문장이 주어진 제시문에 해당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에 맞춰 글의 내용을 일치시켜보면 결국 listless라는 단어를 알고 있는가를 측정하는 문제로 귀결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listless는 ‘무관심한, 열의 없는’의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보기의 less active와 연결되는 것을 알 수 있다.
 
13. 정답①
해설: 글 앞의 내용을 묻는 문제의 전형적인 문제로 출제되었다. 이런 유형의 경우는 항상 그러하듯이 문두의 문장에서 힌트를 찾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즉, 문두의 this가 앞에 있었을 글의 내용을 요약하고 있는 표현이고 이를 그 다음 문장에서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아야겠다. 두 번째 문장에서 ‘Even very young children are given opportunities to make their own choices and express their opinions’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미국 자녀 스스로의 결정을 존중하고 의사를 피력하는 것’과 관련된 글이 있었을 것으로 추론할 수 있겠다.
 
14. 정답②
해설: 실용문의 경우는 문제의 지시문에서 힌트를 찾는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겠다. 즉, “What is the benefit for the first time customers?"라고 하고 있는데 바로 이 지시문의 the first time customers가 지문 어디에 있는가를 찾으면 문제는 쉽게 해결된다는 것이다. 바로 이와 관련한 내용이 지문 하단의 "all first time customers~"라고 나오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이 문장 속에 있는 free shipping을 통해 free delivery가 들어있는 ②번이 정답임을 알 수 있다.
 
15. 정답①
해설: due라는 단어와 reminder라는 단어의 의미를 묻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다고 할 수 있는 문제다.  가령, 빈칸 A가 들어가는 문장이 your books ________ at the library tomorrow라고 하고 있는데 이는 너무나도 당연히 ‘도서관에서 내일 당신의 책을 어찌하겠는가’라는 것만 생각해도 ‘반납 기일이 된, 만기가 된’이라는 due라는 단어가 들어가야 함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B의 경우는 단지 reminder(생각나게 하는 것/사람)와 recliner(기대는 사람, 안락의자)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를 묻는 문제다. 글의 의미상 recliner는 도저히 답으로 생각할 수 없는 단어라 하겠다.
 
16. 정답③
해설: breed라는 동사의 의미를 알고 있는가를 묻고 있다. 특히 주어진 문장의 Ignorance breeds prejudice는 ‘무지가 편견을 낳는다.’라는 뜻으로 흔히 접할 수 있는 문장이다.
 
17. 정답②
해설: 글의 제목을 묻는 전형적인 문제로서 문두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내용의 중심어를 제시하고 이에 맞춰 이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글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이 문제는 시제를 적극 활용하는 것도 문제 풀이 방법의 하나가 될 수 있겠다. 즉, 문두에서는 현재 시제를 사용하고 있으면서 이후, 그리고 문미에서 과거 시제를 사용하면서 얘기하고자 하는 중심어인 personal qualities의 변천 과정을 보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18. 정답①
해설: 어휘 시험에서 전형적으로 나오는 단어인 proximity의 의미를 묻고 있다.
 
19. 정답④
해설: 글의 주제, 제목을 묻는 문제는 앞의 제목의 문제에서처럼 핵심어(중심어)를 찾는 것이 문제 해결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글은 첫 번째 문장에서 mummify(미이라로 만들다)는 단어가 핵심어가 되고 글의 마지막에서 ‘묻다’라는 단어인 bury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글은 ‘미이라’에 대한 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보기 중의 미이라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유일한 문장인 ④번이 정답이 된다.
 
20. 정답④
해설: 글 속의 각 문장의 표현은 복잡한 문장으로 되어 있지 않고 단문으로 되어 있는 것이 얼핏 보면 쉬운 문제일 수도 있겠으나 글 전체의 문맥을 파악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우리 법원직 대개의 문제의 경우가 그러하듯이 힌트가 될 만한 단어를 찾기만 하면 쉽게 풀 수도 있었을 것이다. 글의 중간 부분에 guilt라는 단어로 답을 알 수 있겠다.
 
21. 정답②
해설: 글 전체는 두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다지 어려운 지문은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빈칸 앞 문장과 뒤 문장의 관계가 순접으로 되어 있는데 보기중의 순접 관계의 연결어는 furthermore 하나만 있어 정답을 고르기는 쉬웠을 것이다.
 
22. 정답①
해설: 동명사 주어를 to부정사로도 표현할 수 있음을 알면 쉽게 해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즉, 보기의 문장은 동명사를 사용한 문장을 그대로 부정사로 전환한 것이라는 것이다.
 
23. 정답②
해설: 첫째, contribute to(~에 기여하다, 야기하다)의 표현을 묻고 있고, 둘째, there+V+S구문에서 수의 일치를 묻고 있으며, 셋째, and로 연결되는 평행구조를 묻고 있다. 두 번째의 there+V+S의 구조에서의 수의 일치는 전반적으로 많이 출제하는 것으로서 동사 뒤의 명사에 따라 동사의 수를 결정하면 될 일이다. 세 번째 물음의 경우는 and는 앞과 동일한 형태만을 연결하므로 앞의 현재형 동사 is에 맞춰 현재형 동사 plays를 고르기만 하면 되는 문제다.
 
24. 정답③
해설: 글의 목적, 또는 필자의 태도 등을 묻는 문제의 경우는 대개 문미에서 그 문제의 힌트가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 문제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다. 즉, 지문 마지막에서 But the potential benefits may far outweigh the risks(그러나 잠재적인 이점은 그 위험보다 훨씬 더 큰 가치가 있다.)라고 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글의 필자는 복제(cloning)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 내지 지지하는 입장(supportive)을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5. 정답①
해설: 빈칸 채우기 문제에서 지문 첫 문장이 비어 있는 경우는 그 글의 주제를 묻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인데 이 문제의 경우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겠다. 첫 문장이 주제문이라는 것은 이후의 문장들이 이 주제를 뒷받침하는 것이므로 이어지는 글의 내용을 보고 답을 정하면 되는데 tyranny(폭정), liberty(자유), human rights(인권)등의 단어로 보아 ‘정치적 억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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