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국가직7급 53,115명 출원
지난해 58,513명보다 5,398명 감소, 세무직 늘고 일행 감소
선발인원 증원으로 평균경쟁률은 대폭 하락 45.3대1 보여
7급시험 과목 개편 이후 7급 출원자가 매년 소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7일 종료된 올해 국가직 7급 공무원 원서출원의 잠정 현황을 공개했다. 최종현황은 원서접수 취소기간이 종료된 금주에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오는 7월 26일(토)에 필기시험이 치러지는 국가직 7급시험에 5만3,115명이 출원하였지만 선발예정인원의 증원(1,172명)으로 인해 평균경쟁률은 45.3대1로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출원자 58,513명보다 5,398명이 줄었지만 평균경쟁률에 있어서는 81.8대1보다는 대폭 하락한 것이다. 지난 2006년 7급시험의 경우는 7만여 명이 출원한 바 있어 과목개편이후 매년 7급시험 출원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7급시험 출원자 감소는 경제학, 헌법 등의 과목으로 인해 9급 수험생들의 진입이 차단된 것이 그 원인으로 보인다.
직렬별 경쟁률 현황을 보면 일반행정직 80.7대1, 세무직 23.2대1, 관세직 29.7대1, 교육행정직 288.4대1, 감사직 17.6대1, 교정 34.5대1, 교회 17.3대1, 분류 18.3대1, 보호직 57대1, 검찰사무직 190.6대1, 철도공안직 38.8대1, 일반기계 22.5대1, 전기 41.8대1, 토목 38.7대1, 외무영사직 47.2대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 2008년 7급 공채 직렬별 경쟁률 현황(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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