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진 지갑, 무료특강으로 실력 채우자

올 한해 굵직한 시험을 거의 마친 수험가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 9월 개강을 앞둔 지금, 남은기간동안 아침특강 등 무료특강을 수강해 감을 유지함과 동시에 실력을 다져야 할 시기이다.

무료특강은 유명강사의 강의를 별도의 비용 없이 수강할 수 있어, 인터넷 샘플강의만으로 강사를 쉽게 결정하기 어려웠던 수험생에게는 무료특강이 강의선택에 도움이 되기도 한다.

대표적인 무료특강으로는 매일 아침에 과목별로 진행하는 ‘무료 아침특강’이 있다. 학원에서는 요일마다 과목별 유명강사가 아침특강을 진행한다.

자신이 수강하고자 하는 과목과 강사를 선택해 강의에 참석하면 된다. 일주일간 매일 강의를 수강하면 행정직 전 과목의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으며, 강의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보통 핵심요점정리나 문제풀이가 주를 이룬다. 아침특강은 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진행되며, 학원 수강생이 아니어도 누구나 수강 가능하다.

이밖에도 특정 테마를 두고 학원에서 무료특강을 개설하는 경우가 있다. 남부행정고시학원은 오는 22일 정채영 교수의 국어문법 무료특강을진행한다.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받기 때문에 사전에 수강신청을 해야 한다.

또한 오는 14∼16일과 22∼23일 5일간 남부행정고시학원에서 ‘드림팀 릴레이 무료특강’이 개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