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수험생, 어떻게 준비할까?

재학생 수험생, 어떻게 준비할까?

전국 각 대학교의 개강으로 학업과 수험생활을 병행하는 수험생들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다. 학업과 수험생활을 동시에 하기 위해 보다 철저한 시간 및 자기 관리에 신경쓰는 모습. 수험관계자는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예기치 않는 일로 계획대로 수험생활을 하지 못하거나 또 그 반대의 경우가 발생 할 수 있는 만큼 구체적인 학습계획과 자기관리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우선, 학교 수업시간 외의 시간은 가급적 수험준비에 매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강의가 없는 날이나 각 수업 사이의 빈 시간은 교내 도서관 및 근처의 독서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수강 신청시, 특정 요일과 시간대로 수업을 옮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예를 들면 주 3일은 학교, 나머지는 수험가에 있거나 학원의 야간반 시작전에 모든 학교 수업을 마치도록 하는 것. 만일 위와 같은 방법이 힘들다면, 자신만의 전략과목을 정해 집중하는 것도 좋다. 1～2개의 과목을 정해 겨울방학 이전까지 학원, 동영상강좌 등을 통해 공부 하는 것이다. 학원관계자는 “이전보다 빠듯한 시간과 공부에 대한 부담감에 힘이 들겠지만, 자신만의 생활리듬을 세우고 철저히 지키면 금방 적응 할 것이다”며 “강한 자신감과 의지로 나아갈 것”을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