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시험] 인·적성검사 강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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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시험] 인·적성검사 강화된다.

제주도여행in 2009. 9. 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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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성검사 강화된다”
올해 순경 2차 시험부터 시행, 검사시간 1시간 늘어나
총 344문항으로 60분소요, 22개 분야 인성심리 측정

경찰관 채용 적성검사가 대폭 강화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개선된 적성검사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순경 2차 시험부터 적용될 방침이어서 적성검사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올 전망이다.

경찰청은 「인성심리 측정 프로그램」을 추가로 신규 도입하고, 이를 현행 적성검사와 병행해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보다 검사시간이 1시간 정도 늘어나게 됐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의 한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갖고 있는 경찰관으로서의 인·적성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여 선의의 피해가 없도록 하기 위해 인성검사 항목을 보강한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 도입되는 인성검사는 총 344문항으로 60분이 소요되고 22개 분야를 측정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는 적성검사의 등급별 점수제를 폐지하고 인·적성검사 결과를 면접시험 참고자료로만 활용하게 되며, 시행시기는 관계법령이 개정 되는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이는 인·적성검사 결과를 최초 수검시부터 최종 수검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결과 변동이 심한 수험생에 대하여는 면접시험에서 소명의 기회를 주고자 한 것이다.

앞으로도 경찰청에서는 인·적성이 정확히 평가되어 질 수 있도록 매 3년 주기로 적성검사의 타당도·신뢰도 조사를 실시하는 등 많은 개선의 노력을 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에 개선될 적성검사의 경우 올해 2차 시험부터 적용될 방침이어서 적성검사를 앞두고 있는 응시생들은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져 난감한 모습이다.

한 응시생은 “경찰청이 밝힌바와 같이 인·적성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는 것에는 공감을 하나, 올해 순경 2차 시험부터 시행을 한다는 것은 너무 빠른 것 아니냐?”고 반문하며 “이제 적성검사까지 일주일의 시간밖에 남지 않았는데 뭘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응시생 역시 “일주일이라는 시간 동안 변화된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다”고 불만을 표시했다.

이와 관련해 한 수험전문가는 “적성검사를 앞두고 있는 응시생들은 변화된 제도에 너무 부담을 갖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적성검사에 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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