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험일정 바쁘다 바빠”

9월, “수험일정 바쁘다 바빠”

9월의 수험가도 뜨거웠던 여름 수험가 못지않게 바쁘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이달은 국가직 9급 면접시험을 시작으로 지방직 필기시험과 합격자 발표가 이어지기 때문. *면접, 치르고 준비하고 우선 이번 주 토요일(5일)부터 5일간 국가직 9급 공무원 채용의 면접시험이 올림픽공원 컨벤션센터에서 실시된다. 시험은 직렬(류)에 따라 정해진 날짜에 실시되며 각 개인은 본인의 응시시험 날짜와 시간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국가직 9급의 최종합격자는 25일 공개된다. 한편,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서울시와 국가직 7급 공무원 채용의 필기시험 합격자가 15일과 30일 각각 공개된다. 이에 따라 시험별 면접시험 준비에 수험생들이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시의 경우 영어면접에 대한 수험생들의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 *마지막 공채, 지방직 7급 필기 올해 마지막 시험인 지방직 7급 공무원 시험. 서울, 인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3개 시·도에서 치러지는 이번 시험은 이달 26일 치러진다. 특히 이번 시험은 지방직의 수탁제 전면 실시 두 번째로서, 상반기 지방직과 국가직 7급 시험의 경향이 이어 질지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험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기간 컨디션 조절에 유의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기본서를 빠른 속도로 회독하고, 모의고사 등을 통해 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