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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검사 신규 프로그램 도입

제주도여행in 2009. 9. 11. 11:16

적성검사 신규 프로그램 도입


시험 강화 목표·이번 2차 시험부터 적용

 

2009 경찰 일반 2차 채용시험 체력·적성·신체검사가 지난 7일부터 실시됐다.

오는 1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시험은 필기시험에 이어 합격을 향한 제2관문이 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강화 된 체력검사에 이어 적성검사도 한층 어려워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7일 “올해 2차 시험부터 적성검사에서 「인성심리 측정 프로그램」을 추가로 신규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인성심리 측정 프로그램」을 현행 적성검사와 병행해서 실시한다는 것.

이 관계자는 “신규 프로그램 도입으로 수험생들의 경찰관으로서의 인·적성을 보다 정확히 평가해 선의의 피해자를 방지하기 위함이다”라고 도입 취지를 밝혔다.

이번 신규 프로그램은 총 344문항으로 22개 분야 인성심리를 측정하며 시험 시간은 약 1시간 정도 늘어난다.

추후 관계법령을 개정해 적성검사의 등급별 점수제를 폐지, 인․적성검사 결과는 면접시험 참고자료로만 활용된다.

갑작스러운 신규 프로그램 도입으로 인한 수험생들의 혼란에 대해 경찰청은 “인·적성 검사 결과를 최종 수검 시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결과 변동이 심한 수험생들에게는 면접시험에서 소명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경찰청은 3년을 주기로 적성검사의 타당성과 신뢰도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