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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경남교육청 ‘내년 상반기 채용 가능성 시사’

제주도여행in 2009. 11. 1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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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치러진 지방교육청 공무원시험은 서울, 대전, 울산, 경기, 경북, 충북 등 6개 지역뿐이다. 이에 수험가의 최대 관심사는 내년 채용계획이 어떻게 될 것인가에 집중되어 있다.

 

본지가 올해 시험이 치러지지 않은 10개 지방교육청을 대상으로 설문해 본 결과, 인천과 경남교육청에서는 내년 상반기에 시험이 진행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밝혔다.

 

인천교육청의 한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이후로 시험이 없었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는 시험이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라며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선발계획에 대한 논의가 없어 정확한 시기와 선발인원 등을 언급하는 것은 무리다.”라고 전했다.

 

경남교육청의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전제하며 “하지만 채용이 진행된다면 그 시기는 상반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채용 가능성을 조심스럽게 언급했다.

 

한편 인천과 경남을 제외한 나머지 교육청 관계자들은 채용 전망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을 보였다. 모 교육청 관계자는 “조직통폐합과 정원 감축 등으로 인해 내년도 채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라며 시험 가능성을 낮게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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