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방공무원 231명 선발

하계U대회 유치로 신규채용 늘려

 

 광주시는 2010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채용 규모를 확정하고 231명을 선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규 채용 규모는 일반직 108명을 비롯한 소방직 83명, 교육청 근무자 40명으로 시 일반직은 지난해 68명보다 40명이 더 늘었다.

 

   시는 조직개편에 따른 지방공무원 인력 감축과 6급 이하 정년 연장 등으로 신규채용을 줄였지만 올해는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신설 등으로 규모가 늘었다.

 

   일반직은 7급 3명(행정), 9급 103명(행정 60명, 세무 1명, 전산 7명, 사회복지 2명, 사서 4명,공업 6명, 녹지 6명, 보건 1명, 식품위생 1명, 환경 3명, 시설 11명, 통신 1명), 보건연구사 1명, 농촌지도사 1명을 선발한다.

 

   소방직은 일반소방 54명, 구조 10명, 구급 12명, 차량정비 3명, 굴착기 운전 3명, 헬기조종사 1명을 선발하고, 교육청 근무자는 교육행정 37명, 기록연구사 3명을 각각 선발한다.

 

   장애인 구분모집 인원은 소방직을 제외한 총 선발인원 148명의 4.1%인 6명이며, 저소득층 구분모집 인원은 소방직과 교육청 근무자를 제외한 9급 공채 선발인원의 1%인 1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은 5월22일 223명(일반직 9급103명, 소방직83명, 교육청 근무자37명)을 뽑는 필기시험을 치르고, 10월9일에는 8명(일반직 7급 3명, 보건연구사 1명, 농촌지도사 1명, 교육청 근무자인 기록연구사 3명)을 선발하는 필기시험을 치른다.

 

   최종합격자는 7월28일과 11월3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자치단체 통합 인터넷 원서접수센터(http://gosi.klid.or.kr)나 시홈페이지(www.gwangju.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 : 광주시 총무과 교육고시담당 ☏062-613-28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