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1,004명 ‘선발’‥9급 행정 358명

경기도 1,004명 ‘선발’‥9급 행정 358명

청년 실업 해소 차원에서 증원, 전년대비 374명 늘어나

제1회 공채 원서접수 3월 9~12일, 필기시험 5월 22일 2010년도 경기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가 지난 4일 발표된 결과 최종 1,004명을 선발, 전년대비 374명이 증원됐다. 올해 시험은 제1회 특채와 공채, 제2회 공채로 나누어 진행된다. 특히 많은 수험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제1회 공채의 경우 9급 일반행정 358명을 비롯하여 지방세 36명, 사회복지 121명 등을 선발한다. 올해 시행되는 경기도 지방공무원 제1회 9급 공채 시험의 각 직렬별 선발인원을 보면 ▲9급 행정 393명(일반행정 358명, 장애 24명, 저소득 11명) ▲세무 41명(지방세 36명, 장애 4명, 저소득 1명) ▲사회복지 144명(121명, 17명, 장애 17명, 저소득 6명) ▲전산 18명(전산 15명, 장애 3명) ▲사서(사서 41명, 장애 1명) ▲공업 44명(일반기계 17명, 일반전기 16명, 일반화공 11명) ▲농업 17명(일반농업 14명, 축산3명) ▲29명(산림자원 12명, 산림보호 1명, 조경 16명) ▲해양수산 1명 ▲보건 24명(보건 23명, 장애 1명) ▲환경(일반환경) 20명 ▲시설 130명(도시계획 7명, 일반토목 56명, 일반토목 장애 2명, 건축 49명, 건축 저소득 1명, 지적 14명) ▲통신기술 13명 등이다. 최종 24명을 선발할 예정인 제2회 공채인 7급의 경우 △행정 20명(일반행정 13명, 장애 5명, 국제통상 2명) △시설 4명(일반토목 3명, 건축 1명) 등을 채용한다. 제1회 공채 시험의 원서접수는 3월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행안부 수탁출제에 의하여 5월 22일 치러진다. 또 제2회 공채 시험은 7월 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9일까지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10월 9일 실시된다. 특히 올해 경기도 지방직의 경우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원되면서, 수험생들의 수험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선발인원과 관련해 경기도 고시계 담당자는 “올해 각 시·군의 인력 수요가 증가했고, 도의 청년실업 해소 차원에서 선발인원을 증원하기로 했다”며 “수험생들은 시험 공고를 확인, 자격요건 및 선발지역 등을 확인 후 원서접수를 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