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일반 2차 체력검정, 미리미리 대비해야

일반 2차 체력검정, 미리미리 대비해야

해양경찰, 적성·신체·체력검사 실시

경찰공무원 채용시험에서의 체력검정기준이 강화되면서 수험생들의 철저한 대비가 요구되고 있다. 강화된 체력검정기준에 충족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의견. 수험관계자는 “필기시험 합격에 연연해 공부만 하다보면, 체력검정 대비에 소홀해질 수 있다. 필기시험에 합격하고도 체력검정에서 고베를 마시는 안타까운 경우를 종종본다”면서 “평소에 달리기, 윗몸일으키키 등을 연습해야 실제 시험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전했다. 학원관계자에 따르면, 체력검정 대비는 특별히 시간을 할애하기 보다는 식사 후 휴식시간이나 이동시간 등을 통해 연습하는 것이 좋다. 체력유지를 위해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거나, 근처 공원·운동장 뛰기, 계단 오르기 등을 해보자. 또 악력검사를 위해 철봉에 오래 매달리거나 수건돌리기, 휴대용 악력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해양경찰공무원 기타분야 채용의 적성검사와 신체·체력검사가 오늘(13일)과 내일 각각 실시된다. 인천, 동해, 목포, 부산, 제주 각 지역경찰청이 정한 시험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시험은 분야별 시험시간이 다른 만큼 수험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응시생 전원은 응시표, 신분증, 필기도구, 운동복, 운동화 등을 준비해 시험에 임해야 한다. 이번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4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