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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9급 직렬별 과락률 현황 - 통계
9급 과락률, 일반행정이 ‘주도’
올해 국가직 9급의 응시자의 과락률이 61.5%를 기록하면서 응시자 10명 중 6명은 실질적으로 경쟁을 펼치지 못했다. 9급시험의 과락률은 다시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의 경우 일반행정직과 보호(여), 마약수사 등이 과락률 높이기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해 국가직 9급 시험의 직렬별 과락률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9급 과락률, 일반행정이 ‘주도’
보호(여)·마약수사·교정(여) 과락률, 평균 이상
국가직 9급 시험의 과락률이 전년대비 증가한 가운데 직렬 중에서는 일반행정과 보호(여), 마약수사가 과락률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직과 장애인 및 저소득층 모집은 통계에서 제외.
국가직 9급 시험의 과락률은 매년 50%를 넘기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1.5% 이상 증가하면서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그렇다면 9급 응시자의 90.5%를 차지하는 행정직 중 가장 높은 과락률을 기록하는 직렬이 어디일까?
행정안전부가 밝힌 올해 국가직 9급의 직렬별 과락률에 따르면 행정(일반행정?전국:일반) 64.9%, 행정(일반행정?지역:일반)?62.1%, 행정(우정사업본부?지역:일반)?51.4%, 행정(교육행정?전국:일반)57.4%, 세무(일반) 62.1%, 관세(일반) 56.0%, 교정(교정:남) 60.4%, 교정(교정:여) 66.1%, 보호(남) 60.6%, 보호(여) 75.2%, 검찰사무(검찰사무) 54.0%, 마약수사 68.4%, 출입국관리 64.8%, 철도공안 55.1% 등으로 집계됐다.
보호(여)의 과락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마약수사와 교정(여), 일반행정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응시자가 가장 많은 일반행정의 과락률이 64.9%에 이르며 과락률 높이기를 주도한 것이다.
공무원시험에서의 과락은 응시 과목 중 한 과목이라도 40점을 받으면 과락으로 처리 되고 총점이 아무리 높아도 불합격되며 가산점 혜택도 받을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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