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낚시이야기】

무늬오징어 낚시 산북권 에깅시즌이 도래된 듯 하네요(25년 3월 11일 화요일 산북에깅출조 후기)

제주도여행in 2025. 3. 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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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3월 11일 화요일 제주시내권 무늬오징어 낚시 에깅포인트 탐사출조 했네요.

최근, 인친이 산북에깅 출조하여 무늬오징어 1마리 잡아 올렸기에 수온은 낮은 상황이지만,

3일간 수온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상황이고, 산북권 바람도 거의 불지 않응 상황이라서

가까운 제주시내권 에깅포인트로 무늬오징어 탐사출조 나갔습니다.

캐저를 하는데 툭 건드리는 느낌이 있어서, 물고기 이겠거니 생각하고 지속적으로 캐저를 했네요.

2~3명의 에깅조사님들이 진입하여 함께 에깅하다가 입질이 없어서 모두 퇴근 하고, 혼자서 에깅을

주욱 이어나가고 있었네요~

초썰물이 지나고, 중썰물이 가까워지는 타임에 캐스팅 후 에기를 착저시킨 후 잠시 스테이 하고 난 후

로드를 들었더니 무늬오징어가 올라타 있더라구요.(폴링바이트) 그래서, 로드를 위로 쳐들고 힘차게

릴링을 하는데~ 제트분사를 하면서 꾹~ 꾹~ 거리다가 갑자기 로드가 가벼워져 버리네요? ㅋ~

에~헤~이, 무늬오징어가 에기에~ 제대로 훅킹이 안되었었나 봅니다. 릴링하는 도중에 로드가 갑자기

가벼워져 버렸어요~ㅋ 드랙을 조금 꽉! 잠궜는데도 드랙을 치는 솜씨가 무시급 사이즈 정도 되었을거에요.

그래서?

제주시내권 바다 수온이 13도~14도 사이를 유지하고 있는데, 무늬오징어가 입질을 해주어 낮은 수온대 이지만

3일간 동일한 수온대를 유지하면 무늬오징어들이 수온에 적응을 하기 때문에 약간의 활성도가 있는 듯 합니다.

 

그리고, 돌문어에게  에기를 2개 상납하고 더 이상 물도 안가고 하길래 새벽에 숙소로 복귀했네요.

초썰물~중썰물 중간에 물이 잘 가는 타임에 무늬오징어가 입질을 해주었습니다.

역시, 물이 가는 타임을 잘 노려야 무늬오징어 손맛 볼 수 있습니다.

에기는? 야마시타 불끈체리 3.5호 슈퍼쉘로우 입니다.

불끈체리 에기 2개를 돌문어가 빼앗아 가버렸네요~ㅋ

 

수온이 14도 이상을 유지하는 상황이면 산북권에서도 무늬오징어 손맛을 확실하게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이제 산북권에서 무늬오징어 낚시를 해도 되는 시기인듯 하네요.

 

항상 안낚 즐낚 어복충만한 낚시하세요.

 

※ 오늘 탐사했던 에깅포인트를? 정회원님들께서 전화 or 문자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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