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늬오징어 에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술 중 하나인 폴링(falling) 기술입니다.
무늬오징어 에기 캐스팅 후 폴링하는 폴링기술을 하나 하나 알아봅시다.
1. 프리폴: 캐스팅 후 라인을 회수하지 않고(베일을 닫지 않고) 자유롭게 라인이 풀리는 상태로 에기의 무게만으로 폴링시키는 테크닉.
2. 텐션폴: 캐스팅 후 베일을 닫고 라인이 쳐지지 않고 느슨하지 않게 한 상태에서에기의 폴링에 맞춰 로드를 함께 폴링시키는 테크닉. 많은 연습을 통해 익숙해 져야 하는 폴링 기술이고, 프리폴과 다르게 무늬오징어의 입질이 로드에 느껴지게 되는 기술이다.
3. 커브폴: 샤크리 액션 후 베일을 닫고 로드를 그대로 세운 상태에서 에기를 폴링시키는 테크닉.
프리폴이나 텐션폴에 비해 에기의 폴링 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무늬오징어가 에기를 안을 수 있는 시간을 길게 가져갈 수 있다. 또한, 앵글러 쪽으로 비스듬히 폴링해 오기 때문에 샤크리 및 폴링 횟수가 줄게 되며, 밑걸림의 우려가 발생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늬오징어가 에기를 안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초보에깅러가 사용하는 폴링으로는 제격입니다.
4. 슬라이드폴: 커브폴링에 릴을 감는 방식을 더해 라인을 회수하면서 폴링시키는 테크닉.
라인을 회수한다고 하여도 에기를 폴링시켜야 하므로, 릴을 최대한 아주 꽤 천천히 감아야 합니다. 익숙해지지 안으면 에기 머리가 수평방향 보다 위를 향하게 되므로 무늬오징어가 회피하게 됩니다. 많은 연습과 경험을 통해 익숙해져야 하는 폴링 기술 입니다.
5. 복합폴 : 위 4가지의 폴링을 조합한 기술을 복합폴 이라고 합니다.
1회의 폴링으로 다양한 폴링 테크닉을 조합하면 됩니다.
예를들어) 전반에는 커브폴로 흥미를 끌어주고, 후반에는 프리폴로 에기을 안을 수 있도록 2개의 폴링 기술을 조합하여 운용합니다. 캐스팅 후 프리폴을 하다가 착저하기 전에 커브폴을 하면 착저도 느낄 수 있고, 무늬오징어의 입질도 느낄 수 있습니다.
위 5가지의 무늬오징어 에기 폴링 기술을 연마하시고 터득하셔서 폴링 기술 만으로도 무늬오징어를 잡을 수 있도록 하시면 엄청난 무늬에깅의 대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폴링 기술을 터득하시는 방법은? 여유와 시간을 가지고 하나 하나 꾸준히 연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의) 에기를 캐스팅 하시고, 폴링키시면서 다양한 폴링 기술을 연마하실 때 가장 중요한 점은?
에기의 머리가 위를 향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수평까지는 상관없지만 수평위로 에기 머리가 올라오면 무늬오징어가 회피하게 됩니다.)
제주도 낚시 여행을 준비하고, 예약하실 때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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