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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행처의 안일한 준비에 수험생만 혼란가중
난이도 조절의 실패(접수인원 약 24만명, 응시인원 약 15만명, 최종합격자 1, 258명)로 수험생들을 당황하게 했던 제15회 공인중개사
시험은 많은 수험생들의 분노속에서 5월 추가시험이라는 결과로 마무리 되었다. 출제기준의 불명확화, 시험문제유출 의혹, 난이도 조절 실패는 1%도
안되는 합격률을 보였다.
이에 건교부는 2005년 추가시험을 시작으로 다음과 같은 대안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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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시간 내에 답할 수 있는 분량의 문제를 출제
암기식보다는 이해와 분석을 통한 실무능력검증
특정 학설·이론에 치우치지 않는 일반적 문제를 출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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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를 상·중·하 일정비율(예시 3 : 4 : 3)로 배분
기출문제 등과 사전비교를 위하여 기존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모의고사 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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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시험과목의 출제비율 명시
예) 부동산공시법령 및 부동산세법 :
부동산등기법 30%, 지적법 20%, 부동산세법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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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행위 응시자는 5년간 응시자격 정지
-그 이외에 수능시험에 준하는 휴대전화 방지대책을 수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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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주관청인 산업인력공단에서 한국토지공사로 이관하기 위한 법률개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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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법은 40문제 모두다 판례문제라 할 수 있을 정도로
판례화가 이루어졌으며 설사 판례를 알고 있더라도 시간내에 풀기에 불가능하였으며, 뿐만 아니라 학개론은 범위 외의 문제가 다량 출제되어 1차에
합격한 수험생은 5,085명으로 저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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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업법에서는 민법, 공법, 학개론
등의 문제가 출제되어 가장 힘든 과목이였으며, 공시법은 시험범위 외의 문제 다량 출제, 공법은 세부적인 사항까지 물어보는 문제출제로 그야말로
사법 시험을 방불케 하였다.
2004년 11월 14일 치러진 제15회 시험은 여러모로 중개사 시험의 기준에서 벗어난 면이 많았다.
그러나 난이도가 높아진 출제경향은 앞으로 있을 시험에 계속 반영될 수 있는 만큼 수험생 여러분의 심도 있는 학습이 절실히
요구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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