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 목 | “잘 먹어야, 학습능률도 오른다” | ||||||||
글쓴이 | 관리자 | 작성일 | 2006-02-27 | ||||||
등록파일 | 등록된 파일이 없습니다. | 조회수 | 14 | ||||||
“항상 피로를 달고 사는 것 같아요.” 수험생활 1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김지영(여, 27세)씨는 6개월 전부터 뚜렷한 이유 없이 온 몸 여기저기가 쑤시고, 밤에는 숙면을 취하지 못 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씨는 무엇보다도 학습능률 또한 갈수록 떨어지는 것 같아 심한 스트레스까지 동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는 비단 김씨에게서만 보여 지는 단순한 증상이 아닐 것이다. 최근 한 교육업체에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상대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별다른 원인 없이 피로하며 긴장상태가 지속되는 증상을 경험하는 이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이러한 만성피로를 방치하면 육체적 한계에 심리적인 고통까지 동반돼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전문의에 따르면 이유를 알 수 없는 만성피로는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기인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오랜 시간동안 과다한 학습량을 취해야 하는 수험생들에게 있어 가장 좋은 방법은 무엇보다도 ‘잘 먹는’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지 않으면 음식물을 소화 흡수해 운동에너지로 만드는 과정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때문에 하루 세끼를 꼬박 챙겨먹는 것은 기본이며, 특히 아침은 필수다. 아침을 거른 채 허기진 상태에서 오전을 보내면 점심에 과식하게 돼, 결과적으로 피로를 가중시키는 꼴이 되고 만다. 밥은 흰 쌀밥보다는 현미나 보리를 섞은 잡곡밥이 좋다. 현미는 흰쌀에 비해 칼로리가 높고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 있으며, 칼슘과 비타민B도 두 배 이상 함유돼 있기 때문에 수험생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비타민과 미네랄, 철분도 따로 신경 써서 섭취해줘야 할 부분이다. 비타민과 미네랄이 부족하게 되면 신체의 항상성이 떨어져 더욱 피로를 느끼게 된다. 이는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과정에 영향을 주어 에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신경을 안정시키고 우리 몸에서 과잉 생산된 산, 알칼리성 찌꺼기들을 중화하는 역할을 한다. 때문에 신선한 과일과 야채를 소량이라도 자주 섭취해주는 것이 좋으며, 특히 요즘과 같은 겨울철에는 감귤과 홍시, 미역이나 톳나물 등 해산물이 효과적이다. 또한 철분이 부족하면 하지불안증, 빈혈, 불면증 등이 야기될 수 있기 때문에 해조류나 콩, 멸치 등을 통해 꾸준히 섭취해야 한다. 올 겨울은 다른 해에 비해 한파가 길었던 만큼 활동량이 부족한 수험생들에게 있어 균형 잡힌 식사는 최적의 학습능률을 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건강한 수험생활을 할 수 있는 지름길임을 명시해야 할 것이다. [출처:공무원저널] |
반응형
'시험 뉴스|공고 > 【시험·채용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대기업 상반기 1만명 뽑는다 (0) | 2006.02.27 |
---|---|
가산점 때문에 교원시험 불합격 소송 (0) | 2006.02.27 |
국가직 “새로운 수험서보다는 반복학습” (0) | 2006.02.27 |
법원직 9급, 최종경쟁률 14.3대1 (0) | 2006.02.27 |
지방직 원서접수시 주의하세요! (0) | 2006.0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