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반기 대졸 신입 200여 명 채용

금호아시아나그룹, 상반기 대졸 신입 200여 명 채용

금호아시아나그룹(www.kumhoasiana.com, 회장 박삼구)은 오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 200여 명을 채용한다고 채용대행업체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김기태)가 2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채용은 금호타이어와 금호고속, 금호건설,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IDT, 금호석유화학, 금호폴리켐, 금호렌터카, 금호종합금융, 한국복합물류 등 10개 계열사에서 재무, 기획, 연구, 영업 등 거의 모든 부문에 걸쳐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4년제 대학 기졸업자 및 2006년 8월 졸업예정자로, 토익성적은 필수다. 금호타이어의 품질직과 금호건설의 건축 토목 안전직, 금호종합금융의 재무직 등은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 기업별로 연구직에 대해서는 석사학위 소지자를 우대할 방침이다. 세부응시자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원서접수는 4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금호아시아나 홈페이지(www.kumhoasiana.com) 및 채용 전용 홈페이지(http://kumhoasiana.career.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받는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차 면접(집단토의, 역량면접) 및 한자시험, 2차 면접(인성면접)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4월 28일 금호아시아나 홈페이지 및 E-mail로 개별 공지될 예정이다.

서류전형에서는 지원자의 성실성을 파악하기 위해 학점이나 외국어 성적, 자격증 등이 주요 평가사항이 된다. 한자시험은 50문항으로 3급 한자실력 수준으로 출제되며, 읽기와 쓰기 등 객관식과 주관식 혼합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4~5인 1조로 이뤄지는 면접은 각 면접 당 30~40분 정도 소요된다. 최근 면접전형에 대한 비중이 높아져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한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상반기 그룹 공채를 맞이해 커리어와 함께 4월 3일에서 10일까지 성균관대와 연세대, 서울대, 서강대, 고려대, 한양대 등 6개 대학에서 취업설명회를 개최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올해 4월과 10월에 각각 200여 명씩 총 400 여명의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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