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세무직공무원] “세무직 6천명 증원은 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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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세무직공무원] “세무직 6천명 증원은 오보”

제주도여행in 2006. 5. 3.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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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직 6천명 증원은 오보”

 

수험생들 혼란스러워하지 말아야

모 일간지가 밝힌 ‘세무직 6,000여명 증원’이 수험생들에게 큰 혼란이 되고 있다.

이 기사는 국세청이 올해 종합부동산세확대와 2008년 ‘근로소득보전세제(EITC)''시행을 앞두고 6,000여명규모의 증원을 추진 중에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종부세 EITC등의 업무를 맡을 인력충원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이다.

6,000여명의 규모는 지난해 초 세무직 증원의 약 5배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에 많은 수험생들이 이 소식에 귀를 기울이며, 사실 확인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이 같은 사실은 지금 현재로써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에서는 “세무직 공무원을 증원한다는 것은 근거없는 소리”라고 해명자료까지 내며 부인했다.

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기사내용 중 EITC관련사항은 구체적인 법률이 마련되어야 마련할 수 있는 사항으로 ‘6,000명 안팎의 인력증원’은 현 시점에서 전혀 검토된 바 없다.”라며 “아울러 행자부와 이와 관련해 어떠한 협의도 하지 않았다.”라고 부인했다.

덧붙여 이 관계자는 “지난해 초 세무직을 일정부분 증원했기 때문에, 이른 시기에 대규모 인력을 다시 증원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힘들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대규모 채용설은 항상 수험생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는다. 특히 지난해 세무직의 대규모채용 시 많은 행정직 수험생들의 이탈이 있었던 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수험생들의 반응도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세무직 공무원의 증원은 오보로 판명됐기 때문에, 세무직 및 일반 수험생들은 이에 큰 혼란을 겪지 말아야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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