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임용전공] 6월, 전공과목 이해에 중점을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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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임용전공] 6월, 전공과목 이해에 중점을 두자

제주도여행in 2006. 5. 2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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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전공과목 이해에 중점을 두자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자주 출제되는 문제형식 파악해야

2006년도 벌써 5개월이나 지났다. 이제 각 대학들이 여름방학에 돌입하게 되면 수험가는 11월 말에서 12월 초로 예정된 교원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졸업반 학생들로 북적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전 공고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교원임용시험 수험생들에게는 마음을 다잡고 집중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학과 전공과목으로 이뤄지는 교원임용시험의 경우 교육학은 객관식, 전공은 주관식으로 출제되고 있다. 특히 과목별로 선발하는 중등교사 임용시험의 경우 서술형 주관식으로 이뤄져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또한 일반 주관식 문제와는 달리 답안 분량도 정해져있는 만큼 정해진 분량에 문제 의도에 알맞은 답을 작성하는 것이 합격의 변수로 적용한다.

하지만 이미 수능형 문제에 익숙해져있는 대부분의 수험생들에게 이러한 문제는 결코 쉽지 않다.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정해져있기 때문에 문제의 의도를 파악해 답안을 논리적으로 적어내는 것은 어느 정도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특히 조건형 문제의 경우 그 어려움은 더욱 크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간의 기출문제를 분석해서 문제의 의도를 빨리 파악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짧은 시간 내에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적으로 글을 적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노력이 가장 우선시 돼야한다"고 조언했다. 실제로 2006학년도 시험에 응시했다. 불합격했다는 한 사회교과 준비 수험생은 "문제가 원하는 답이 뭔지는 알겠는데 그것을 논리적으로 정해진 분량만큼 적어내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다"며 "보다 문제를 빨리 풀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최근 5년 간의 기출문제를 구해 다시 한 번 풀어보면서 시간 단축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학생들까지 몰리면서 본격적으로 수험분위기가 조성되는 6월. 전공과목에 대한 학습을 보다 체계적으로 하기 위해 전문강좌나 특강, 동영상강의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시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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