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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충남, 부산교육청, 서울소방직 면접 24일부터 일제히 치러져
전남1회 및 충남1회, 부산교육청, 서울소방의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이 지역별로 24일 에서 26일 각각 치러졌다. 시험에 임했던 수험생들 대부분은 역시 긴장감조절이 시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 “지역 관련 질문 위주에, 일부에서는 압박면접”
전남1회 지방직 시험의 면접이 24,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전남면접시험에서는 예상대로 전남지역의 특성과 시사상식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험결과는 평이했다는 수험생들과 예상 못한 질문과 압박면접으로 고전했다는 수험생들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 이번 면접에 대한 체감난이도 차이는 개인별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전남에 응시했던 한 수험생은 “공직관에 대한 질문보다는 지역의 특성의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 지난해 면접 기출을 보고 충실히 준비했기 때문에 답하기에 큰 문제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한 수험생은 “면접관들이 떨어지면 무엇을 할 것이냐, 그런 것도 대답 못하느냐, 그렇게 자신감 없게 대답하면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 등등 기를 확 죽이는 말만 했다.”라며 “말로만 듣던 압박면접을 이번 면접을 통해 느꼈다.”라고 언급했다.
전남1회 지방직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이번 달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충남 1회 면접 “압박면접에, 질문은 왜 그리 많은지”
충남 1회 지방직 시험이 24일부터 금일(26일)까지 도청에서 치러지고 있다.
첫날과 둘째날 시험에 임했던 수험생들은 예상보다 질문이 많고, 범위가 다양해 애를 먹었다는 시험후기를 밝히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압박면접과 난이도 높은 질문이 다수 출제됐던 것으로 알려져, 이들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더욱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면접장에서 한조에 3명 등 30명의 면접관이 대강당에서 일제히 면접을 진행했는데, 이에 부담을 느낀 수험생들도 상당수 있어 면접장소도 이번시험의 변수가 됐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면접에 임했던 한 수험생은 “한 명의 면접관이 계속 어려운 질문만 해 당황스러웠다.”라며 “면접장소도 1조에서 10조까지 10명이 칸막이도 없이 동시에 치러지면서, 질문에 대한 집중도 잘 안됐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질문만 해도 15개는 되는 것 같았다.”라며 “질문 수 뿐만이 아니라 면접관들이 일부러 수험생들을 압박하면서 질문하는 것 같았다.”라고 언급했다.
수험생들 대부분이 예상에서 벗어나는 질문들을 다수 접했다고 답변하고 있어, 이번 면접은 당황한 상황 속에서 긴장감을 얼마나 조절했느냐가 시험의 성패를 좌우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 1회 지방직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6월 12일 발표된다.
부산교육청 면접 “영어면접이 변수”
부산 교육청 시험의 면접이 24일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치러졌다.
시험결과 이번면접은 부산교육의 특성과 시사상식 등의 질문이 주를 차지한 가운데, 압박면접과 영어면접의 형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수험생은 “처음에는 예상했던 질문들이 나와 수월하게 넘어갔지만, 면접 중간에 영어로 자기소개, BBS에 대해 설명해보라는 질문을 받아 당황했다.”라며 “이후부터는 어떻게 대답을 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답변 중간에 말을 자르는 등 압박면접이 상당했다.”라며 “면접만 25분 이상 본 것 같다. 공무원시험의 면접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대부분 영어면접에 크게 당황했다고 후기를 올리고 있어, 이번 면접은 무엇보다 기초적인 영어 실력을 얼마나 가지고 있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참고로 이번시험의 최종합격자는 6월 8일에 발표된다.
서울 소방 “평이한 질문, 문제는 역시 긴장감”
서울 소방직 면접시험이 서울소방학교 생활관에서 23일에서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치러졌다. 서울소방학교에 따르면 이번 면접시험은 1명의 불참인원을 제외한 229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면접시험에서는 생활영어 수준의 영어면접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떠올랐다.
한 수험생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영어로 자기소개와 친구소개를 해보라고 해서 당황했다.”라며 “그 외에는 전체적인 질문은 평이했으며, 비교적 편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대답하기에 곤란한 질문은 없었지만, 마지막 관문인 만큼 떨려서 그런지 많이 긴장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면접에 대해 서울소방학교의 한 관계자는 “다섯 명의 면접관에 수험생 한명씩 면접을 치렀다.”라며 “이틀에 걸쳐 별다른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서울 소방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오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전남1회 및 충남1회, 부산교육청, 서울소방의 최종관문인 면접시험이 지역별로 24일 에서 26일 각각 치러졌다. 시험에 임했던 수험생들 대부분은 역시 긴장감조절이 시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전남 “지역 관련 질문 위주에, 일부에서는 압박면접”
전남1회 지방직 시험의 면접이 24,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치러졌다.
전남면접시험에서는 예상대로 전남지역의 특성과 시사상식이 대부분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험결과는 평이했다는 수험생들과 예상 못한 질문과 압박면접으로 고전했다는 수험생들이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 이번 면접에 대한 체감난이도 차이는 개인별로 크게 나타나고 있다.
전남에 응시했던 한 수험생은 “공직관에 대한 질문보다는 지역의 특성의 대한 질문이 많았는데, 지난해 면접 기출을 보고 충실히 준비했기 때문에 답하기에 큰 문제가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반해 한 수험생은 “면접관들이 떨어지면 무엇을 할 것이냐, 그런 것도 대답 못하느냐, 그렇게 자신감 없게 대답하면 업무를 제대로 할 수 있겠느냐 등등 기를 확 죽이는 말만 했다.”라며 “말로만 듣던 압박면접을 이번 면접을 통해 느꼈다.”라고 언급했다.
전남1회 지방직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이번 달 30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충남 1회 면접 “압박면접에, 질문은 왜 그리 많은지”
충남 1회 지방직 시험이 24일부터 금일(26일)까지 도청에서 치러지고 있다.
첫날과 둘째날 시험에 임했던 수험생들은 예상보다 질문이 많고, 범위가 다양해 애를 먹었다는 시험후기를 밝히고 있다. 특히 일부 지역의 경우 압박면접과 난이도 높은 질문이 다수 출제됐던 것으로 알려져, 이들 수험생들의 체감난이도는 더욱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면접장에서 한조에 3명 등 30명의 면접관이 대강당에서 일제히 면접을 진행했는데, 이에 부담을 느낀 수험생들도 상당수 있어 면접장소도 이번시험의 변수가 됐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면접에 임했던 한 수험생은 “한 명의 면접관이 계속 어려운 질문만 해 당황스러웠다.”라며 “면접장소도 1조에서 10조까지 10명이 칸막이도 없이 동시에 치러지면서, 질문에 대한 집중도 잘 안됐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질문만 해도 15개는 되는 것 같았다.”라며 “질문 수 뿐만이 아니라 면접관들이 일부러 수험생들을 압박하면서 질문하는 것 같았다.”라고 언급했다.
수험생들 대부분이 예상에서 벗어나는 질문들을 다수 접했다고 답변하고 있어, 이번 면접은 당황한 상황 속에서 긴장감을 얼마나 조절했느냐가 시험의 성패를 좌우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충남 1회 지방직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6월 12일 발표된다.
부산교육청 면접 “영어면접이 변수”
부산 교육청 시험의 면접이 24일 부산광역시교육연수원에서 치러졌다.
시험결과 이번면접은 부산교육의 특성과 시사상식 등의 질문이 주를 차지한 가운데, 압박면접과 영어면접의 형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수험생은 “처음에는 예상했던 질문들이 나와 수월하게 넘어갔지만, 면접 중간에 영어로 자기소개, BBS에 대해 설명해보라는 질문을 받아 당황했다.”라며 “이후부터는 어떻게 대답을 했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답변 중간에 말을 자르는 등 압박면접이 상당했다.”라며 “면접만 25분 이상 본 것 같다. 공무원시험의 면접이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수험생들은 대부분 영어면접에 크게 당황했다고 후기를 올리고 있어, 이번 면접은 무엇보다 기초적인 영어 실력을 얼마나 가지고 있었느냐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참고로 이번시험의 최종합격자는 6월 8일에 발표된다.
서울 소방 “평이한 질문, 문제는 역시 긴장감”
서울 소방직 면접시험이 서울소방학교 생활관에서 23일에서 24일까지 이틀에 걸쳐 치러졌다. 서울소방학교에 따르면 이번 면접시험은 1명의 불참인원을 제외한 229명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면접시험에서는 생활영어 수준의 영어면접이 가장 중요한 사항으로 떠올랐다.
한 수험생은 “준비가 되지 않은 상황에서 갑자기 영어로 자기소개와 친구소개를 해보라고 해서 당황했다.”라며 “그 외에는 전체적인 질문은 평이했으며, 비교적 편한 분위기에서 치러졌다.”라고 언급했다.
또 다른 수험생은 “대답하기에 곤란한 질문은 없었지만, 마지막 관문인 만큼 떨려서 그런지 많이 긴장했다.”라고 언급했다.
이번 면접에 대해 서울소방학교의 한 관계자는 “다섯 명의 면접관에 수험생 한명씩 면접을 치렀다.”라며 “이틀에 걸쳐 별다른 문제없이 순조롭게 진행됐다.”라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서울 소방 시험의 최종합격자는 오는 29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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