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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행정직 시험 모두 여성합격률 50% 넘어
행정직에서의 여성 돌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금까지 치러졌던 지방직 시험을 분석해보면 올해 행정직 시험에서 여성의 합격률이 남성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이다.
우선 지금까지 16개 지방직 중 11개 지역에서 행정9급 시험이 치러졌다. 이 중 3개 지역에서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끝냈으며, 6개 지역은 필기합격자발표를 마친 상황이다.
최종합격발표를 마친 지방직 시험의 경우 인천은 최종합격자 75명 중 66.7%(50명)가 여성으로 나타났으며, 대구는 190명의 합격자 중 119명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아울러 광주의 경우 97명의 최종합격자 중 56명이 여성으로 57.7%의 여성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필기합격발표를 마친 시험에도 이어진다. 충남의 경우 370명의 행정직 필기합격인원 중 226명(61.6%)이 여성으로 나타났으며, 충북은 251명의 합격자 중 130명(51.8%)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전북은 80명의 합격인원 중 44명(55%), 강원은 322명 중 170명(52.8%), 경기는 511명 중 334명(65.4%)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남의 경우도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정리해 볼 때 최종합격자 및 필기합격자를 발표했던 전 지역에서 여성합격률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직에서의 ‘여고남저’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공무원시험이 가열되기 시작하면서 이미 예상되어 왔었다. 특별한 자격이 필요 없는 행정직의 특성상 여성의 도전과 합격이 꾸준히 늘고 있었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최근 국가직 9급(행정직 기준)에서도 여성합격률은 60%를 넘나들고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최근 학원 수강생들 중에서 여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라며 “남성에 비해 직업선택의 기회가 적고,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 모습이 뚜렷해지면서 공무원시험, 특히 행정직 시험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청의 한 관계자는 “타 직렬의 경우는 여성에게 자격이나 경력 등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행정직의 경우는 사무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여성이 도전하기에 적합하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최근 시험에 대한 문의 등을 볼 때 여성들이 공무원시험에 임하는 자세가 남성보다 적극적이다.”라며 “당분간 행정직에서 만큼은 여성과 남성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행정직 시험에서는 여성의 힘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수험가의 또 다른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행정직에서의 여성 돌풍이 더욱 거세지고 있다. 지금까지 치러졌던 지방직 시험을 분석해보면 올해 행정직 시험에서 여성의 합격률이 남성을 크게 앞지르고 있는 것이다.
우선 지금까지 16개 지방직 중 11개 지역에서 행정9급 시험이 치러졌다. 이 중 3개 지역에서 최종합격자 발표까지 끝냈으며, 6개 지역은 필기합격자발표를 마친 상황이다.
최종합격발표를 마친 지방직 시험의 경우 인천은 최종합격자 75명 중 66.7%(50명)가 여성으로 나타났으며, 대구는 190명의 합격자 중 119명으로 전체의 62.6%를 차지했다. 아울러 광주의 경우 97명의 최종합격자 중 56명이 여성으로 57.7%의 여성합격률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현상은 필기합격발표를 마친 시험에도 이어진다. 충남의 경우 370명의 행정직 필기합격인원 중 226명(61.6%)이 여성으로 나타났으며, 충북은 251명의 합격자 중 130명(51.8%)이 여성으로 집계됐다. 이외에도 전북은 80명의 합격인원 중 44명(55%), 강원은 322명 중 170명(52.8%), 경기는 511명 중 334명(65.4%)으로 각각 나타났다. 전남의 경우도 정확한 통계는 나오지 않은 상태이지만, 과반수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을 정리해 볼 때 최종합격자 및 필기합격자를 발표했던 전 지역에서 여성합격률이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직에서의 ‘여고남저’ 현상이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공무원시험이 가열되기 시작하면서 이미 예상되어 왔었다. 특별한 자격이 필요 없는 행정직의 특성상 여성의 도전과 합격이 꾸준히 늘고 있었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 속에 최근 국가직 9급(행정직 기준)에서도 여성합격률은 60%를 넘나들고 있다.
한 수험전문가는 “최근 학원 수강생들 중에서 여성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라며 “남성에 비해 직업선택의 기회가 적고, 안정적인 직장을 찾는 모습이 뚜렷해지면서 공무원시험, 특히 행정직 시험을 준비하는 여성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강원도청의 한 관계자는 “타 직렬의 경우는 여성에게 자격이나 경력 등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행정직의 경우는 사무 업무를 담당하기 때문에 여성이 도전하기에 적합하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최근 시험에 대한 문의 등을 볼 때 여성들이 공무원시험에 임하는 자세가 남성보다 적극적이다.”라며 “당분간 행정직에서 만큼은 여성과 남성의 격차가 더욱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행정직 시험에서는 여성의 힘이 더욱 크게 느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될 지, 수험가의 또 다른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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