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각] 전남 면접 응시자가 감소한 이유?

당초 530명에서 504명만 면접에 응시
주소 부적격자, 서류 미제출자 등 제외
지난 10일 발표된 전남 1회 공채시험 필기합격자 530명 가운데 26명이 서류전형에서 탈락해 504명만이 24~25일 양일간 실시되는 면접시험을 치르게 됐다.

이는 필기합격자 가운데 서류전형기간 동안 서류를 미제출했거나 주소지 부적격자가 발생했기 때문.

이와 관련 전남도청 한 관계자는 “이달 16일부터 17일까지 필기합격자를 대상으로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는 기간을 두어 서류전형을 실시한 결과 일부는 서류제출을 하지 않았고 일부는 주소지 부적격자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당초 필기합격자 인원과 면접응시인원이 다른 직렬은 7급행정(42→38), 9급행정 일괄(330→313), 9급행정 장애(12→11), 9급세무 일괄(64→63), 9급사회복지 일괄(13→10) 등이다.

면접은 전남도청 대회의실에서 24~25일 진행하고 24일은 9급행정 일괄을 대상으로 오전·오후로 나누어 실시하며 25일은 나머지 직렬을 대상으로 오후면접만 실시할 예정이다.

면접응시자는 시험시작 40분전까지(오전 08:20, 오후 13:20) 면접시험장에 입실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5.30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