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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년 경기 공무원면접] 경기도 면접 “시사와 일반상식 문제 비중 높아”

제주도여행in 2007. 3. 5.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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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면접 “시사와 일반상식 문제 비중 높아”

1회 경기도 지방직 공채시험의 면접이 13일부터 16일까지 경기도청 회의실에서 치러졌다.

 19일 경기도청에 따르면 이번 면접시험에는 전체 필기합격인원(1,009명) 중 30명(행정직 14명 포함)이 불참한 979명이 참석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면접에는 85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 속에서 필기합격한 행정직 수험생 522명(모집 425명)이 임하게 되면서, 해당직렬 수험생들의 면접에 대한 부담감이 상당히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면접결과 수험생들은 다양한 시사와 일반상식 문제들이 많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어, 평상시 이에 대해 얼마나 철저히 준비했느냐에 따라 이번 면접의 성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면접에 응시한 한 수험생은 “대체로 문제들은 무난한 수준이었던 것 같다.”라며 “일반상식을 묻는 문제들에서 조금 헷갈리긴 했지만 그리 어려운 수준은 아니었다.”라고 이번 시험을 평했다.

또 다른 한 수험생은 “까다로운 문제는 없었고, 상식과 사회적 이슈에 관한 문제들이 대다수였다.”라고 밝힌 뒤 “때가 때이니만큼 월드컵에 관한 질문들도 다수 출제됐다.”라고 말했다.

이번 시험에 출제된 면접질문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개인신상- 자기소개, 아버지 직업, 지원동기와 포부, 지원시와 사는 곳이 틀린 이유, 전공

 상황제시- 합격해서 공직에 있을 때 일 이외의 다른 하고픈 일, 왜 공무원이 되려고 하는가, 월드컵에서 행정업무에 관해 배울점이 있다면, 상사가 부당한 명령을 시킨다면, 상사가 진급해서 축하화환을 받으면 어떨 것 같은가, 면접에서 떨어진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일반적으로 공무원은 권위주의적이라 생각하는데 그 이유와 해결책은, 저녁에 약속이 있는데 야근을 시킨다면, 동사무소에서 주민등록 등본을 떼서 각 가정에 배달하는 것이 가능한가, 자원봉사의 특성에 대해 얘기한다면, 정보화시대에 있어 인터넷의 문제점은, 여성 사회진출에 대한 생각을 전문용어로 말한다면, 공무원 노조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월드컵방송의 과대한 시간할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만약 합격을 한다면 이사를 올 것인가, 자신의 장단점

 일반상식- 님투현상, 부동산관련 밤섬효과, 헬싱키선언, 딩크족, 예티족, 멘토, 블루오션, 스마트기법, 매니페스토, 매칭펀드, 거버넌스, 님비, 핌비, NGO, WTO, 조세제도, 동북공정, 줄리의 법칙,, 유비쿼터스, 벤처기업, 기소법정주의, 토지 공개념, 양성 평등제, 관혼상제, 기본공직관의 5대 신조, 공무원 4대 행동강령, 공무원 6대 의무

 경험- 회사 다닌 경험, 전 직장의 연봉, 공무원시험 본 횟수, 군대생활, 이번 지방직 시험의 과목별 점수, 봉사경험의 유무(없을 시 이유). 수험준비기간, 감명 깊게 읽은 책과 이유

 지역특성- 경기도에 대해 아는 것 모두 얘기하기, 경기도지사 당첨자와 내놓은 공약, 경기도 예산규모, 지원한 시의 시장과 인구 및 시책.시화 .시목, 수도권 정비계획법, 수도권 규제완화

한편 경기도 지방직 공채의 최종합격자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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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면접, “이례적인 질문은 없었다”

경기면접 ‘직렬 전공 관련 질문 집중’
‘봉사활동 여부’ 등 경기시책 질문 여전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경기도청에서 실시된 경기도 제1회 지방직 면접시험 결과 기존의 경기도 면접유형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면접을 치른 수험생들의 반응은 제각각이다.

이는 어려운 질문을 받은 수험생과 답변하기 수월한 질문을 받은 수험생들의 입장차이 때문이다.

한 수험생은 “경기도 전반에 대한 질문에 대비해 준비를 했지만, 관련된 질문을 전혀 받지 못했고 개인에 대한 질문의 빈도가 높아 수월하게 답변을 했다”고 전했다.

 반면, 또 다른 수험생은 “일반 시사상식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을 것 같다”며 “아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답변을 했지만 몇 가지 질문에 답변을 하지 못해 불안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더불어, 행정직 이외의 직렬의 경우 직렬 전공과 관련된 질문이 많았다는 평이다.

 면접은 5~10분정도 소요됐고 면접관 2명에 응시자 1명으로 구성된 개별면접으로 진행됐다.

질문내용을 살펴보면 크게 4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사자성어 등 일반상식, 공무원 관련 질문 △경기도 및 응시자가 지원한 자치단체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개인 신상 질문 △특정한 사례를 제시한 후 답변을 요하는 사례형 질문 및 개인의 생각을 묻는 질문 등이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24일 경기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사례형 질문◆
- 연령이 높은 편인데 나이가 어린 직장상사와 불화가 생긴다면?
- 상사가 부당한 업무를 처리하도록 요구할 경우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 응시자가 지원한 지역에 쓰레기처리장이 도입 되는데 주민들의 반발이 심할 경우 대처할 방안은?
- 월드컵 과열현상에 대해 우려하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응시자의 견해는?
- 중국의 동북공정으로 인한 우리나라의 피해와 대책은?
- 일본이 독도를 자국의 국토라고 주장하는 근거가 무엇인가?
- 공무원 노조에 대한 응시자의 생각은?
- 저출산에 대한 응시자의 생각과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라.

◆사자성어 등 일반 시사상식◆
- 블루오션 / WTO / 유비쿼터스 / 법정공소제도 / 핌피·님투 현상 / 밤섬효과 / 샐리의 법칙 / 총액출자제도 / 헬싱키 협약 / 딩크족 / OEM / 기소법정주의 / 매니페스토 / 을사오적
공무원의 6대 의무 등.

◆경기도 및 지원한 지자체 문제◆
- 인구 / 한류우드 / 수도권정비계획법이 경기도에 미치는 영향 / 경기도지사에 당선된 사람과 당선자의 공약 / G마크 / 봉사활동의 유무 여부 등
- 응시자가 지원한 지자체의 장·단점 및 개선해야 할 점과 개선방향을 제시하라는 질문
- 응시자가 지원한 지자체에서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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